S.J.H. 컬럼
Richest Dogs ???
2009.08.28 11:45
Morning coffee를 마시며
어젯밤 우리 교회 근처 Palos Verdes에 일어난 산불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New를 보는데 .... 충격적(?)인 이야기 하나를 듣는다.
어느 한 앵커가 말한다.
세상에서 제일 돈 많은(?) 개가 누구인지 아냐고.
Pop star 마돈나가 키우는 개인데, 재산이 350Million이란다....
350달러가 아니고. 3억5천만 달러.
설마 ... 하고 한번 찾아봤다.
Internet에 richest dog -을 치니까
여기 저기서 기사가 뜬다.
224Milliom pound의 재산과 Miami에 저택을 갖고 있는 '개' ....
매일 개가 좋아하는 steak를 먹이기 위해 개를 수종드는 servant들이 있는Alsatian Gunther라는 Dog( http://www.mylot.com/w/discussions/2102539.aspx )이 더 부자다 (**)!!
그리고...
수천만불부터 수백만불을 갖고 있는 '개'들도 여럿이다.....
어제, CFK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 Christian Friends of Korea)의 Heidi Linton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Heidi는 한국(조선)을 사랑하는 선교사의 4대째 집안이다.
폐결핵으로 죽어가는 북한 동족들 살리는 일에 온 힘과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그분들에게
매달 10명분의 폐결핵 약값으로 $350씩을 보내고 있는 우리 교회에
늘 감사의 편지를 보내온다.
영양부족이 가장 큰 원인인 북한 동족들의 폐결핵.
성인 남자 폐결핵 환자의 몸무게가 평균 48Kg이란다.
3개월을 우선 먹이면서 건강부터 회복시키면 - 57Kg이 된단다.
그래야, 폐결핵 약도 듣고, 병을 이겨낼 수 있다 ....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하는 군인 한사람에 일년에 약 $1 Million을 사용하고.
어떤 '개'들은 재산이 수십만, 수백만, 수천만불이다.
그런데 우리 동족들은 $35의 폐결핵 약이 없어서 죽어가고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수 많은 어린아이들은 몇십달러에 팔려간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누군들 생각하지 못할까?
Somethings wrong. Very Wrong.
.....
그러고 있는데 문득 생각나는 예수님의 말씀 한 구절이 있다.
누가복음 12: 47~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기대할 것 없다.
어둠속에 거하는 자는? 아무것도 '분간'하지 못할 수 밖에 !!!
'사랑하는 개'에게 수천만불을 물려줄 순 있지만,
그 돈으로 수백만명의 어린아이들을 구제할 수 있다는 상식조차도 모를 수 있으므로.
어둠 속에선. 어둠에 묻혀서는.
사람보다 개를 더 사랑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 성도는 다르다.
하나님 백성에겐? 하나님이 물으신다.
너 무엇을 했냐고.
내가 너에게 맡겨준 것들로, 무엇하고 살았냐고 .....
그리고 말씀하신다.
많이 받은(맡겨긴) 자에게는, 많이 물으실 것이라고 !
저와 여러분은 어떠한가?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것들이 혹시 많지는 않으신가?
물질이. 사명이. 건강이. 지식이
.....
Heidi의 편지에 북한 동족들의 폐병 치료를 위해 CFK에서 지금 당장 필요한 물질만
$100,000이라고 한다. 기도해 달라는 부탁 ....
저 돈 많은 개들도, 이 사실을 '깨달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 내 놓을텐데 .... 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 갑자기 웃음이 터지는걸까.
'돈 많은 개들' ..... Rich Dogs....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예수님을 아는 자들이다!)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 마 25: 41~45 >
< 마 25: 41~45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
< 계 2:7,11,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