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 God's Christmas gift
2007.12.23 17:21
✟ 올 2007년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하나님께서 제 가슴을 울리시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Ransom입니다.
- 마 20:28의 예수님 말씀입니다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Ransom)로 주려 함이니라..."
-딤전 2:6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 ..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Ransom)으로 주셨으니...”
여러분. Ransom이 뭡니까?
.. 그것은, 납치범에게 지불하는 ‘몸 값’입니다.
납치된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납치범이 요구하는대로 지불하는
사랑하는 아들의 몸 값 - 그것이 바로 Ransom입니다.... 그런데.
만 왕의 왕 예수님이. 내 몸 값으로 이 세상에 지불되셨답니다.
만 왕의 왕 예수님이. 당신의 몸 값으로 십자가에 달리셨답니다...
Oh my God! ..입니다.... 원 세상에..... 하나님....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날 위해 아들을 몸 값으로 지불하신 하나님께.....
지난 금요일 이른 아침. 늦장을 부리는 아들을 훈계하려고, 벼르고 별렀던 일을 저질렀습니다.
“ 오늘은 걸어서 학교 가라” - 한 것입니다.
그날 아침은 무척 추웠습니다. 하지만 늦장 부린 잘못을 아는 아들은
저에게 아무 소리 못하고... 문 닫고 걸어나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 오늘은 너무 추운데 ... 그냥 지금이라도 차를 태워줄까? ...”
이 추운 아침 걸어서 40분은 가야하는 학교 길은 분명 아들에겐 고통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결심을 하고 기도를 시작했던 터 ..
차라리 아들을 위해 기도하기로 하고 걸어가고 있을 아들녀석 생각을
하며 기도를 하는데.... 그렇게 눈물이 났습니다.
내 아들 녀석, 이 추운 아침 학교 걸어가는 것도 안타깝고 불쌍한데..
하나님. 어떻게 하셨어요? .. 어떻게 아들을. 십자가를 져야하는 그 길로
보내실 수 있었나요? .. How did you do it? .. How? .... God? ...
하나님께 묻는데, 그렇게 눈물이 납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으로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건 How의 문제가 아니라 Why의 문제였단다 ....
Why ? ..결국. 저와 여러분- 우리를 살려야만 했기 때문이라는 말씀.
그래서. 다른 길은 없어서. 하나님은 아들을 Ransom으로 주셨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할 일이 남았습니다.
Ransom을 주고 되찾은 아들은? 이젠 아빠의 품에 있습니다.
이제 그 아들은 더 이상 납치범의 손아귀에 있지 않습니다.
Ransom이 지불되고 풀려난 아들은? 이제 ‘자유’합니다. 해방되었습니다.
그것이 - 저와 여러분에게 남겨진 몫입니다. 존귀한 댓가로 얻은 자유!
얽매인 모든 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한 존재가 되어 -
마음껏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는 것! 말입니다.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 롬 8:1,2 >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나의 모든 죄 값은, 예수님이 Ransom 되셔서- 다 지불하셨다는 진리를
믿는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이 치루신 그 사랑을 믿는 것.
그래서 나는 이제, 완전한 자유자가 되었음을 깨달아 아는 것!
내가 얽매여 살았던 모든 것으로부터 진정 해방되어서! -
마음껏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사는 것!
아들을 주신 하나님이라면? 내 남은 인생 전부를,
내 자녀를 맡겨도 좋은 분임을! 정말 깨달아 알고, 누리면서 사는 것.
주님 내 몸값 되심의 댓가를- 내가 진정 누리고 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은사(Gift;선물)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 .....
이 존귀한 구원과 해방, 자유의 선물을 깨달았던 사도바울처럼.
이젠 저와 여러분도. 그런 삶을 사십니다.
맘껏 기뻐합시다! 행복합시다!
그것이 진정, 이 성탄절을 온전히 누리는 것.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 나에게 주신 ‘구원과 참 자유’의 선물을!
온전히 받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날 살리려 Ransom으로 오신 예수님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으로 말미암아 - 이 성탄은 진정 행복한, Merry Christmas입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