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7월27일 목요일
미국에서는 다소 충격적인 재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난 2001년 6월
갓난 아이에서부터 7살된 아이까지
모두 5명의 어린 자녀들을 욕조속에서 살해해
미국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던 `비정한 모정(母情)'
앤드리어 예이츠(42)가,
항소심에서 `정신이상'을 이유로 무죄평결을 받은 일입니다.

이에 따라 예이츠는 판사가 석방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주(州)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석방되게 됩니다.

5아이의 엄마 예이츠는 당시
갓난아이와 2, 3, 5, 7살 먹은 5명의 아들을
차례로 욕조의 물속에 담궈 익사시켰는데,
우리를 전율시키는 것은
그녀가 그렇게 자녀들을 죽이게 된 원인입니다.

당시 그녀는 누군가가 그녀의 귀에 끊임없이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지금 아들들을 죽이지 않으면?
그 자녀들이 지옥에 가게 될 거라는 말을.
... 여러분. 그것이 누구이겠습니까? 사단 마귀입니다.

예수님과 3년을 함께 지냈던 제자 ‘유다’에게 조차도?
그의 선생 예수를 팔아버리라는 ‘생각’을 집어넣을 수 있었던.
바로 그 마귀입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요한복음 13:2>


 ..여러분은  생각해 보셨습니까?

누가 부부간에 의심하고 미워하고 정죄하고 판단하는 생각을 줍니까?

누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온갖 추악하고 더러운 생각들을 하게 만듭니까?

그 결과로 - 부부관계가 깨어져가고,
부모 자식이 멀어지고, 형제간이 원수가 되고,
교우들간에 파벌이 생기고...
누가 그렇게 만듭니까?

‘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는 우리의 원수, 마귀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 5:8>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23 )


 *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 모든 것들이 복잡해져 가고 - 빨라져가는 이 시대!
여러분은 이런 저런 일들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 다 빼앗긴 채 살아가고 있진 않습니까?
'생명의 근원' 인 마음(생각)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진정 내가 해야 할 생각보다는,
정말 쓸데없는 생각들로 여러분의 영혼을
방치해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뉴스를 통해 우리 주위에선
끊임없이 이 ‘예이츠’와 같은 부모들이 생겨나고,
자녀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듣습니다.
부부간에 살인이 일어납니다.
부모 자식간에도, 심지어 거룩한 주님의 교회안에서 조차도.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시오.
마귀로부터 귀를 막으십시오.

세상으로부터 눈길을 돌리십시오.
오직 당신과 가정과 교회를 지켜주실 수 있는,
하나님께만 눈길을 돌리고 삶의 초점을 맞추십시요.

내가 못지킵니다. 우리가 못해냅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도와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만 합니다.


바빠서 더 기도하고.
힘들고 지쳐서 - 더 자주 주님곁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정과 자녀를 위해서 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명의 근원'을 지켜내는 일 임을.
잊지 마세요.

빼앗기지 마세요. 속지 마세요.
부는 바람에 날라다니는 겨처럼(시1편)  살면 절대 않됩니다!

지키는 일입니다. 내 생각과 마음은.
복된 성도의 삶을 사는, 첫번째 원칙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