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H. 컬럼
Saint(성도) cf. church goer(교인)
2010.06.09 15:52
전능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이루시는데에
그리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으신것같다.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나라를 택하신 것도.
언제나 미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을 택하신 것도...
그리고 -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돌아보아도
시대의 영웅들은 그리 많지가 않았음을 본다.
오히려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깨어진 그릇, broken spirits들을 택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담아내도록 고쳐서 사용하신다.
사람들은 그들을 믿음의 영웅으로 만들고 한껏 높이지만?
정작 저들 자신은 영웅일 수 없음을 고백하는 사람들 -
자신의 연약함 밖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순결한 그릇'들 -이지 않았던가?
하나님의 능력을 담아내는 그릇. 도구 Tool 됨의 한결같은 원칙 -
연약함. 부족함. 깨어진 그릇. 상한 심령. 겸손한 인생. 무릎꿇는 인생. 낮은 마음 ....
베들레헴 코드다. 하나님의.
하늘의 영광 내려놓으신 우리 하나님.
Eternity를 비우시고 '시공간' 속으로 - 들어오신 전능자.
척박한 이 땅.
하늘에 비하면 시궁창같았을 이 땅에
무력한 'Baby'의 모습으로. 그것도 갈리리의 가난한 동네 나사렛.
그것도 태어나자마자, 말구유 .....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법 - 하늘의 법. 하나님의 법. 생명의 법.
이 세상에, 인생들에게 친히 보이시고 가르치신 전능하신 분.
그러므로
그 이후로도 영원토록 - 당신의 역사를 이루시는 '길'은
언제나 이 낮아지는 '베들레헴 코드' ....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언제나 낮은 곳으로 흐르시는 하늘의 은총.
받은 만큼 - 아니 그 이상으로 더 흘려보내는 은총의 섭리 ...
축복받은 자? 이 은총 흘려보내는 사람이다.
받은 은총들 자신을 위해서만 가두어놓는 자들은 - 언제나 멸망했다.
사해처럼 - 생명이 떠났다.
그리고 주님께 외면당한다.
마지막 그 날에 !!!
(마 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원 세상에.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했던 선지자가.
주님이 알지도 못하는 불법자- 가 될 수 있다면.
나는? ......
How come?
How could this happen ?
... 이유는 단 하나.
하나님과 상관없이도 - 그런 '일' 할 수 있다.
성령님 없이도 - '일' 할 수 있다.
하나님 주신 감동, compassion없이도? 종교생활, 종교활동 왕성히 할 수 있다.
하나님 없이도... 성령님 없이도... 생명 없이도... 그 사랑이 없이도 ...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I am nothing ) (고전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I gain nothing )
아 ! 그래서 그랬구나....
비로서 깨닫는다.
마태복음 25장(31-46) 예수님 그리 말씀하신 이유를 ...
I am nothing. I gain nothing의 허망한 인생살이 -
허무한 존재로 끝나고 말았던, 예수님앞에서의 마지막 심판 장면을....
(마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마 25: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마 25: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마 25: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마 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 25: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이 사랑이 없어 -
Compassion. 함께 느끼는 '사랑'이 없어 -
수백만 내 동족 굶어죽어갈 때도
그 동족 살리기위해 축복받았던 우리 나라, 우리 민족
고개 돌리고 우리끼리만 배터지게 먹었고.
내 동족 품어낼 유일한 소망인 대한민국 기독교와 교회들은?
부흥과 축복의 집회와 축제로 풍성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매3초마다 굶어 죽는 어린아이가 있는이 세상,
듣고 보고 알았어도 그저, 불쌍하네...하며 혀 몇번 차고 마는.
'사랑' 없는 그리스도인?
'사랑' 없는 성도?
'사랑' 없는 하나님 자녀 -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우리 예수님 말씀하신게다.
사랑이 없어, 사랑을 모르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 은 있을지언정 !
노래는.
불려지기 전까지는 노래가 아니다.
사랑은.
느껴지기 전까지는 사랑이 아니다.
믿음은.
실천(순종)하기 전까지는 믿음 아니다.
축복은?
나누어지기 전까지는 축복이 아니다....
이 진리로
세상을 보고, 나 자신을 본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Lord Jesus
Have mercy on m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