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잃어버린 영성
2009.08.08 09:45
잃어버린 영성( 침묵기도. 묵상기도. 듣는 기도) 되찾기
종교개혁을 통해 시작된 개신교(Protetant)는 가장 갚진 '성경'을 되찾았지만, 반면에 너무나 귀중한 신앙의 유산인 '기도의 영성'을 상실했다.
그것은? 수도원의 영성, 혹은 깊은 기도의 영성인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하나님과의 대화'의 핵심인 - '듣는 기도'이다.
영적 전쟁의 한가운데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을,
대적 마귀는 언제나 교묘하게 기독교의 영성과 교회를 농락해왔다.
때로는 '광명의 천사로 까지 나타나는 원수 사탄을 우리가 어떻게 발견한단 말인가? (고후 11:14 사탄도 자기를 광명 의 천사로 가장 하나니)-
진정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다면? 내 영혼이 살아있지 않다? ...100% 당할 수 밖에 !!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그야말로 '광속도'의 시대다.
IT의 최첨단을 자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영화 1편을 다운로드받는데 3초가 걸리질 않는단다.
물론 이러한 기술의 발달 은 '복음전파'에도 엄청난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다.
옛날엔 상상도 못했던 다양한 문화와 Media의 방법들을 통해서,
지금 세계선교는 그야말로 들 불처럼 번져가고 있다.
미전도 종족을 찾아들어가 15년 이상을 함께 살면서 말과 글을 배우고 만들어, 쪽 복음서를 번역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방식에서, 지금은? 'Jesus'라는 영화 한편만으로도 상상도 못할 선교의 결실들을 거두어가고 있다.
최근 CCC의 총재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빠르면 10년, 늦어도 20년이면, 지구상의 모든 종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 될 수 있다고!
이 말은 얼마나 엄청난 말인가?
마태복음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 하신 예수님의 이 말씀에 따르면,
이제 그 끝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이 시대의 환경을 통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방향감각을 잃고 하나님을 떠나도록 만드는 마귀의 효과적인 전술이 있다.
그것은? 우리들을 '바쁘게 만드는 것'이다.
바쁜 그리스도인? 나쁜 그리스도인 되고 만다.
바쁜 목사? 나쁜 목사가 되기 쉽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기 원하시는 첫 번째는 '쉼'과 '안식'이다.
성령 충한 영혼의 특징은? 쉼과 안식이 가득한 삶이다.
빠듯한 일정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멈추어설 수 있는 존재-
하나님앞에서. 성령안에서.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삶의 예배자로 하나님을 누리면서 산다.
하루 24시간 가운데
단 30분도 하나님께 내어드리지 않는 생활?
하루에 단 한번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삶을 산다면....
우리 어떻게 '주의 은혜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단 말인가? ..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인정하는 삶.
그 분께서 내 삶을 주장하시도록 내 삶(생활=시간,장소,열정)을 내어 드리는 삶.
그 분(성령)께 귀 기울이며, 내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는 '영성'은,
그래서 너무나도 필요하다. 오늘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살아계시기에, 언제나 말씀하신다.
닫혀진, 녹슬은 내 영혼읜 눈과 귀를 활짝 열자.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라는 고백을
나도 곧 외치게 되리라...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