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1-7-2010 주일설교 < 벧엘의 비밀 >
2010.11.08 16:27
벧엘의 비밀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곳은 하늘의 문이로다!
창세기의 12장부터 50장(3/4분량?)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다.
이 4세대를 우리는 족장시대라고 부른다.
요셉에 이를때까지 -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숫자는 모두 70명에 불과한 혈연공동체의 모습이었고,
이 믿음의 조상들은 족장( 자신의 족속들의 대표) 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바와 같이, 우리가 오늘 부르는 이 아브라함의 혈연 민족의 이름은?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누구의 이름? 세 번째 족장이었던 야곱에게 하나님이 주신 새 이름이다.
4 족장 가운데 특별히 야곱을 선택하시고 그 이름을 이스라엘이라는 놀라운 축복의 이름을 바꾸어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는 기억한다. 정말 인생 가운데 - 참으로 부끄러운(?) 인생의 모습이 야곱이었으니까 ^^;; .. 오죽하면 하나님께서도 야곱을? 사 41: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하셨을까....
야곱은? 거짓말의 대가 .. 뱃속에서부터 시작된 시기와 질투와 욕심.. 뿌리?
할아버지,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부터 시작되어 내려져 온, 거짓의 영... inheritance.
아내 사라를 누이라 속였다. 자기 살자고! ...▶ 그 아들 이삭도? 똑 같이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 속인다... ▶ 그러다가 3대째 태어난 야곱에 이르러? 이 거짓의 영은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것 ^^;;
거짓말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다가? 결국은 도망을 가는 처지 .. 그러다가 만난 것이?
외삼촌 라반 - 그런데 이 라반은? 야곱보다 한 수 위.. 거짓의 Master !
이쁜 딸 라헬을 준다고 7년 부려먹고는? 엉뚱한 딸 레아을 집어넣는 파렴치한 아비... 품삯을 10번이나 속여 바꾸고, 자기 딸의 재산도 가로채는 라반에게서 .. 호되게 당하는 인생 ^^;; ....
그렇게 버텨온 14년 세월 ... 외삼촌밑에서 야곱이 배우고 살아간 방식도? 비슷한.. 치열한 방식 ...
그렇게 차지해 쌓아온 엄청난 부와 소유 ...
그러다가 더 이상 함께 있을 수 없는 상황까지 오자? 자기것 챙겨서 이사를 간다...
이사를 가면서까지, 아비 라반의 애지 중지하는 우상을 도둑질해서 챙겨 떠나는 딸 라헬까지 ...
성경은 참 어리석고 안타까운 인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기록하고 있다...
정말, 한편의 거대한 거짓과 욕심의 서사기같은 Drama가- 이 야곱의 이야기다 ...
* 그 중에서 - 오늘 이 말씀의 현장 모습은?
형을 속이고 장자권을 빼앗고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이, 형 에서의 복수가 무서워서
멀리 - 도망가는 길에 경험한 사건이었다. 3일만에 - 112km 떨어진 루스라는 곳까지 왔으니?
정말 정신없이 목숨 건지기 위해서 도망쳐왔다... 그리고 해가 져서, 피곤한 몸을 누였다.
돌 베게를 베고 자는데? 놀라운 꿈을 꾸었다... 무슨 꿈이었나?
- 땅에서 하늘로 연결된 사닥다리가 있다. 하나님의 사자(천사들)가 그리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
그 위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신다. 그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신다. 당신이 누구이심을 먼저 밝히셨다 - v.13 "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이 말씀의 의미? 나중엔 야곱의 하나님까지 add 하셔서 말씀하신다^^( 출애굽기 이후~)
2가지다. 1> 네 아버지가 널 축복할 때 말한 하나님이 바로 나야~ ^^;;
2>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지금 나와 함께 살아있다 - 는 말씀이기도 하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마 22:32)
그러므로 - 지금 야곱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이 말씀도? 바로 그 뜻이시다.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 죽은 자의 하나님 아니다. 아멘? Yes.
그리고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 “ 네가 누워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 ... 얼마나 놀라운 축복의 말씀인가???
이 말씀 - 어디서 들어본 말씀 아닌가? Yes. 이 야곱의 할아버지인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에게 약속하신 언약의 내용 그대로다.... 창세기 12: 1~3 & 그 아들 이삭에게도; 창 26: 2~4 & 오늘 3대째 야곱에게도? 동일한 언약의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 ....
성도들이여 -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God is faithful. His blessing is everlasting .. Amen?
게다가 오늘 하나님께서는, 지금 도망길 가는 야곱을 향해서, 더 큰 위로의 말씀으로 약속하신다.
v.15 " 내가 너와 함께 있어 -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Wow ! ..
참 놀라우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위로 ...
거룩하고 정직한 인간도 아닌 야곱같은 비열한 인생을 향해서도 - 변함없는 사랑과 은총을 베푸시리라고 약속까지 하시는 하나님 ... 좋으신 하나님.
꿈(환상)을 깬 야곱이 고백 한다. v.16 "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이 고백이 얼마나 위대한 깨달음의 고백인지 아시는가?
* 오늘 이 말씀 내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몇가지 사실들 -
- BC20세기 사람들( 아브라함이 시대가 BC 2100년경, 이삭은 BC 2000부터 - & 야곱은 BC 1940부터로 추정됨)의 세계관/우주관은? 편평한 지구. 떨어지는 아래는 지옥. 펼쳐진 하늘위의 천국 개념, & 무엇보다도, 이 몇사람이 안되는 친족/가족공동체인 이들 족장시대의 신관은?
각 종족을 지키는 수호신 개념을 넘지 않았다.... 이 가족 수호신의 개념은? 훗날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을 떠나올 때, 그의 아내 라헬이 훔쳐서 들고나왔던 ‘드라빔’도 같은 개념이다. 드라빔은 하란땅에 살던 라반의 가족 수호신이다... 그러므로? 지금 아브라함과 이삭을 거쳐 야곱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가지고 살고 있던 ‘여호와 하나님’의 개념이란?
우리 족속 - 우리 땅/지역을 지켜주는 우리들만의 신 / 수호신! 바로 그것이었다 !!!!
그런데 - 지금 야곱이 잠든곳은? 자신들의 땅 / 브엘세바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곳! 루스 ..
자신의 영역 밖의 장소. 그의 사고방식에 의하면?
그 땅과 그 종족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이방신의 영역인데 ...??? 그곳에 여호와가 계신다?
- 이 사건은 야곱으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우주적 깨달음을 가져다 준 놀라운 사건! ;
가족 수호신에서 온 우주 만물의 하나님으로의 copernicus적 발견(16c 천동설/지동설)이었다!
그래서 야곱이 고백한다. v.17
"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이 야곱의 고백에는 - 놀라운 진리가 함축되어져 있다.
어디가 하나님의 집/벧엘/ house of God인가?
그가 잠들어 있는 그 곳. 이방인의 땅,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땅이!
하늘로 사다리가 놓여져있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천사들의 activity가 있는! 벧엘/House of God!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 또 다시 우리는 확인한다. 오늘 그리스도 예수로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의 모든 삶의 자리는? 하나님의 집이다! 하나님의 집은? 건물이 아니고 사람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성도다!
하나님의 집 - 하나님의 나라 God's Kingdom은, 이미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저와 여러분의 삶의 자리, 머무는 자리, 잠자는 자리, 존재하는 그 모든 곳임을 기억하라!
wherever I go , it is the House of God 이 것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성경말씀이? 바로(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후 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우리 하나님이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리라! 할렐루야 !!!!!!!!!!!!!!!!!!
▶ 오늘 이 진리의 말씀이 왜 중요한가? 왜 우리에게 필요한가?
아직도 많은 교인들이 살아가는 방식처럼, 사는 것 따로, 믿는 것 따로 -식의 이분법적 오류/ 사단의 교활한 속임수를 벗어나! 언제나 24/7/365 하나님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 Kingdom of God living을 사는 -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언제 가능해지는가?
오늘 이 야곱과 같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 내 삶의 한 복판에서 만날 때. 경험할 때다.
교회당안에 갇혀있는 하나님이 아니고!
나의 필요를 따라 구할때만 필요한 우상같은/ 무당 굿풀이하듯 찾는 하나님도 아니고!
24/7 온 우주와 만물, 이 땅과 온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심을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 내가 거하는 모든 땅이? 하나님의 거룩한 지성소가 되는!
거룩한 성결한 New life in God / Kingdom living with H. Spirit 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 ...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내 사업장이 하나님의 전이거늘 - 내 가정이, 우리 교회가, 공동체가, 내 삶의 현장이 !!! ...
할렐루야. Are you? Do you?
진정 이 진리를 깨닫는다면? 알게된다면? 우리의 직장생활이, 사회생활이, 가정생활이 달라지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집인데 - 하늘의 문이 열린 곳인데 ?
어떻게 거짓을 행할수 있겠으며, 어떻게 대충 살수 있겠으며, 남의 돈을 뗘먹을수 있겠으며, 돈 벌기위해 주일도, 예배도, 경건생활도 뒤로 미룰수 있겠는가?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지난 몇 주간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를 똑바로 알고 사는 성도가 되는 것이 제일 중요함을 배웠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귀한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 축복 가운데 사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과,
그 축복의 삶/ 형통의 삶을 살아가는 길은? 절대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고 !
우리 하나님 원하시고 가르쳐주신대로- 그분과 함께 24/7 살아가는 것. 구체적으로. 생활속에서.
그리고 오늘, 사기꾼의 대명사 야곱의 깨달음처럼- 내가 있는 모든 곳에 하나님이 계시고!
내 삶의 자리가 바로 하나님의 집이구나! 여기도 저기도 온 세상 천지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시는구나! 하나님이 정말 왕이시구나! 주인님이시구나! 깨닫게 될 때 -
비로서 저와 여러분의 삶은, 생활은? 벧엘 - 하나님의 집 =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은혜와 축복을 소유하게 되리라! 누리게 되리라! .. 할렐루야 !!!
Remember Jacob's Confession - revealing the Secret of Heaven;
하늘과 맞닿아 있는 사다리 - 천사들의 활동 - 하나님의 눈길, 음성 .. 하늘의 문은 활짝 열렸음을 !!
이 벧엘의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내 삶의 모든 불행은 여기서 끝장난다.
하나님의 자녀된 내 삶의 모든 터전은 - 거룩한 하나님의 성소!
네가 발로 밟는 모든 땅을 네게 주리라 - 하신 하나님 말씀의 깊은 의미!
Every land you proclaime will be My Land !! says the Lord God al mighty...
Bless you with this Father's Blessing we alreay have in Christ !!! P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