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1-27-2011 주일 말씀 - 감사합니다 주님 :)
2011.12.01 21:15
그리스도인의 감사 / 눅 17:11~19
* Thanksgiving Day에 돌아온 미국.
3주간의 여정. 온통 감사할 일들로 가득했던..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 감사를 나누다:)
손양원 목사님/ 사랑의 원자탄 그의 놀라운 신앙은? 감사에 있었다.
여수 순천 반란 사건이 일어나서 손양원 목사님의 아들 동인, 동신의 형제가 공산당원 안재선 손에 죽었고. 이후 손양원목사님은 그 살인자 안재선을 양아들로 삼은 이야기로 유명하시지만 그보다 더욱 놀라운 일은
두 아들의 장례식 자리에서 드린 감사이다. 손양원 목사님은 "내 느낀바 은혜 받은 감사의 조건을 들어 답사를 대신 하겠습니다"하고 아홉 가지의 감사를 고백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1.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을 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2.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 어찌 이런 보배를 내게 맡겨 주셨는지 감사합니다
3. 삼남 삼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감사합니다.
4.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두 아들이 순교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5. 예수 믿다가 누워서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가 총살 순교함을 감사합니다.
6.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합니다.
7. 내 사랑하는 두 아들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마음주시니 감사합니다.
8. 내 두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감사합니다.
9. 이와 같은 역경 속에서 이와 같이 여덟 가지의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심을 감사합니다.
* 그리스도인과 비 기독교인의 여러 다른점 중에서도 가장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면?
그건 '감사'일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면서 살고
비 기독교인은 자기가 갖지 못한 것들(남이 가진것들)을 바라보면서 불평하면서 산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1620년 12월 26일 찬 겨울 미 동북부 해안인 <풀리 머우스>에 도착한 102명의 청교도들은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를 감사했다고 합니다.
첫째, 180톤밖에 안 되는 작은 배이지만 그 배라도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했다.
둘째, 평균 시속 2마일(걷는 속도 보다 느리다)의 항해였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었음을 감사했다.
셋째,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났음을 하나님께 감사 드렸다.
넷째, 폭풍으로 중심 되는 큰 돛이 불어졌으나 파선되지 않았음을 하나님께 감사했다.
다섯째, 여자들 몇이 파도 속에 밀려들어갔으나 모두 구출됨을 하나님께 감사 드렸다.
여섯째, 인디안들의 방해로 상륙지를 찾지 못해 한 달을 바다에서 방황했으나 결국 그 덕분에, 호의적이고 좋은 원주민이 사는 상륙지점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일곱째, 고통스러운 삼 개월 반의 항해 중 단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없음을 하나님께 감사했다.
세상의 관점에서 볼 때? 감사한 일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그들은 감사했다. 하나님께!
비결은? 이유는? 그들은 처한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었다.
좋으신 하나님.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우리 하나님만을 바라본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감사할 조건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비 기독교인은 자기가 갖지 못한 것들(남이 가진것들)을 바라보면서 불평하는 사람들이다.
*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열 문둥병자 이야기 ...
- 12절 : 멀리 서서 ; 당시의 문둥병은? 저주받은 병이었다/ 사회와 철저히 격리되어 살아야 했고 /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걸리는 병으로 알았다, 전염되는줄 알았다, 그래서 일반사람들이 가까이 오면, '나는 부정하다, 부정하다'고 크게 외쳐서 ? 그들로 가까이 못오게 해야하는 의무가 있었다 -그래서 오늘도 그들은? 멀리서서 간절하게 예수님을 부르고 있는게라 .
-13절: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 Jesus Master! have mercy on me ...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자리에서 그들이 갈망하는 긍휼/자비를 베푸셨다. 바로 선포하셨다
-14절: '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 레위기 14장에 기록되어져 있는 문둥병자의 정결법에 따라서? 깨끗하여진 몸을 제사장들에게 가서 보이라 하시는 말씀이시다!
그러자?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14) =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서 가는 길에(!) 다 나아버렸다! 할렐루야! 성도들이여- 언제 역사가 일어나는가? 순종할 때! 항상 역사는 일어난다.....
* 얼마나 기뻤을까? 그 문둥이들은? 이제 그들은 비로서,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가정으로 돌아갈 수가 있게 된것이다! 자기들이 자라난 동네에 가서, 보고싶은 친구, 가족, 친지들과 다시 함께 정상적으로 살게 된! 온전한 치유/ 자유와 해방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기록하기를 ... 치유함을 받은 10명 가운데? 몇 명이 다시 예수님께 돌아왔다고? .. 단 한명. 그것도? 유대인이 아닌, 사마리아인 하나가 -
- 15절: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돌아와...
- 16절: 예수의 발 아래(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감사하니...
* 그리고? 예수님이 물으셨다
- 17,18절 함께 읽기 ...." 이 이방인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 성도들이여.
우리 사람은 왜 이리도 감사하는 일에 인색할까? ...
그것은, 우리가 본성적으로(본래가) 죄인이기 때문이다.
본성적으로 죄인이라는 말은? 감사보다는 불평이, 기쁨보다는 슬픔이, 만족함 보다는 불만족함이 더 가까이 있는 존재/ 더 편한 존재/ 더 자연스러운 존재라는 뜻이다...
* 본성적으로 우리 사람은? 나쁜것, 슬픈것, 고통스러운 것들만을 기억하지,
좋은 일, 고마운 일 행복한 일들은 쉽게 잊어버리고 산다.(부부간에도/ 교회에서도^^;;)
우리는 얼마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었던가?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마치 오늘 말씀에 나오는 나머지 아홉 문둥병자처럼....
오늘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 하신것을 기억하자. ' 그 아홉은 어디있느냐? ' - 어디쯤 있을것 같은가? .. 아마 자기 동네로 신나게 달려가고 있겠지! - 여보? 마누라~ 를 부르면서? 혹은 자식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Yahoo~ 하면서(^^)!! 이해는 되지만? ... 한가지가 빠졌다!
감사. 온전한 감사. 합당한 감사. 우리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영광의 감사가 빠졌다 !!!!!!!!
결국 그들은? 문둥병이 낫는 능력/ 구원/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했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진 못했다......" (18)이 이방인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기뻐하신다! 즐거워하신다!할렐루야 -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 옛날 금요 성령치유의 밤 집회때의 기억들^^;; 치유 받고 돌아간 많은 사람들 가운데 - 다시 돌아와 자신의 병 나음을 간증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적은지정말 놀랬다 ... 얼마나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매 주마다 일어났는지 모른다....
그런데? 다시 와서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간증하면? 다른 환우들에게, 믿음의 식구들에게 큰 힘과 믿음을 주게 되는지 모른다..... 그런데? 그런 경우가 거의 없었다.
정말 오늘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감사로. 더욱 풍성한 은총을 받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말씀 찾기 - 감사로 제사를(예배)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 시편 50:23
성도들이여 - 오늘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기억하자. ⟱
-19절: '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치유함을 받고, 큰 소리로( with a loud voice)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예수께 감사하러 돌아온 이 사마리아 문둥병자는? 그 영혼의 구원까지 받았다! 시편50:23 이 말씀 그대로! 할렐루야 - 그 영혼이 구원받아, 이제 하늘나라 가게 되었다 - 이 축복을, 어찌 육신의 치유에 비교할 수 있을까? ... 언제 이 축복 받았나? ...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셨고? 예수님은 그에게 구원을 선포하셨다! ....
우리가 입술로 감사하고, 마음으로 감사할 때? 내 행위로/삶으로/진실로 감사의 삶을 살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심을 기억하자.
우리가 감사할 때?... 더 놀라운 은총/축복이 더하여 짐을! 잊지말자!
알렉산더 화이트라는 목사님예화/ 항상 감사하는 분.
그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라는 말로 주일 설교를 시작하곤 했습니다.
다행히도 목사님이 계시는 곳은 날씨가 항상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럽게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입니다. 한 성도가 궁금해했다. "오늘같이 날씨가 지독하게 나쁜 날 목사님은 과연 무어라고 말씀하실까?"
그러나 화이트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며 설교를 시작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같은 날씨를 매일 같이 주시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가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길/ 방법/ 원리?
1) 나의 눈이, 마음이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볼 때. 의지할 때. 믿을 때 !
손양원목사님이나, 미국에 처음온 청교도들처럼 ...내가 이해되질 않고, 또 힘들어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알고 믿는 믿음에서 감사할 수 있는...
감사는 사람이나 환경을 바라볼 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바라볼 때 나오는 은총이다!
2) 내 삶이 성령(하나님)으로 충만할 때 = 내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늘 말씀과 기도가운데 살면서- 성령께서 내 생각/마음 붙들어 주실 때? 우린 범사에 감사하며 살게된다.
* 다윗처럼! ... 다니엘처럼! ... 말할 수 없는 환란과 고통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며, '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 ....
* 사랑하는 교우들이여.
"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 5:20
"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28
아멘? 아멘!!!
* 입술의 감사와 마음의 감사를 빼앗기지 말고 살라!
*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 창고를 열어젖히라!
함께 외쳐보자 - 큰 소리로 !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