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2-5 주일설교 / 하나님의 #1 은혜 - 용서
2010.12.06 19:38
● 하나님의 은혜 # 1 용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12월의 첫 주일.
우리 예수님 이 땅에 태어나신 성탄의 계절 12월이 오면 저는 언제나 마음이 설렌다.
어릴 적 산타가 있는줄로 믿고 살았던 ...exciting했던 크리스마스 선물 기억 때문도 아니고 ^^..
사춘기때의 황홀한 첫 사랑 때의 크리스마스 추억 때문도 아니다....언제부턴가 -
성탄절이 가까워지면 ... 사랑하는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져 그렇다..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 때문에 아파하며... 자식의 아픔이 아비인 나에겐 더 큰 아픔으로 오는 것을 경험하면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 더 느끼게 되고 더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도무지 측량할 수 조차 없는 것은?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 나를 향한.... 여러분을 향한.... / 사랑하는 여러분-
그 사랑은. 과연 어느 정도의 사랑일까? ... 아들을 내어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
Yet 언제나 결론은? It is a way~ beyond my understanding ... It is a Endless Love.
요13:1의 기록처럼.. “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끝까지 사랑 !!! .. Yes. 그리고? 바로 그 다음절에 나오는 내용이 - 가룟 유다 이야기 ....
- 3년 반을 함께 살면서.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고생하고 함께 즐거워했던 사랑하는 제자 가룟유. 재정까지 맡겼을만큼 믿었던 제자 유다가 이제 곧 당신을 배신하고 팔아버릴 것까지 다- 아시면서도. 우리 예수님. 생의 마지막 날 그 저녁,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 유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 ! . . . . . 그에게도 떡을 떼어 주시며 내 몸을 먹어라 ... 포도주를 주시며 내 피를 마셔라 ...
끝까지! 정말 끝까지 사랑하신.. 섬겨주신.. 기다리신 우리 예수님은.
바로 그 사랑으로. 저와 여러분을,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인생들을 똑같은 사랑으로 - 끝까지 사랑하심을. 기다리고 계심을 !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아시는가?
오늘 로마서 말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나타내셨)느니라. <롬 5:8>
While we were still sinners.....
이 말씀은. 얼마나 기가 막힌 말씀인가? . . .
내가. 여러분이. 여전히 죄인인 상태일 때 - 여전히 추악한 죄악가운데 쩔어서 살고,
여전히 도둑질하고 간음하고 마음으로 살인하고 하나님을 욕하고 저주하는 최악의 상태 일 때?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 !!!!!!!!!!!!!!!!!!!!!!!!!!!!
Not because I did something deserved to be saved, not that I am OK in someway, but WHILE we were sinners - while we are still in the middle of all Sins - God just poured out His unconditional LOVE- JESUS His only son - upon us. upon me, you. How ? Crucified on the Cross in behalf of me...► 죄의 전가, 죄값의 대속 ( 옮겨짐 ) ... 조건없이. 일방적으로.
. . . . .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 살면 살수록. 저는 제 자신이 얼마나 소망없는 존재인지를 절감한다.
얼마나 추악한 존재인지를 절감한다. 내게 있는 죄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뿌리깊고 얼마나 지독한 것인지를 절감한다... 그래서. 나 자신의 죄성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하나님앞으로 엎어지지 않을 수가 없고 .. 이런 절망적인 존재인 나를 구원하신 그 사랑은? 끝도 없는 사랑 - 완전한 사랑일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 성경 전체를 짜면, 나오는 한 구절
- 요 3: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Yes..... Now I know what it means... I know it.
우리 인생은 그만큼 절망적인 존재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 땅에 내려오셔야만 했을만큼. 하나님이신 그분께서 대신 지셔야 했을만큼. 절망적인 죄악. 가득한 죄악.... Hopeless Sinner.. that was US ! God loves me. Forgives me. Cleans me. Save me. regardlessly. Unconditionally. that's Gospel.
조건없는 사랑. 끝없는 사랑. 무조건의 사랑이, 용서가, 용납이 결국은 우리의 죄성까지 덮으신다....
햇빛이 어둠을 물리치듯이- 그 사랑이, 우리의 죄까지 녹여버리신다. 우리를 성화시키시고 거룩하게 하신다.. 그 사랑의 능력이! .. 그것이? 오늘 우리가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 사랑이다....
제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 1986년 만들어진 Mission이라는 영화다...
영화는 1750년 식민시기에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의 국경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간단히 말하자면 미전도종족인 과라니 족을 선교하는 Jesuits 선교사와 원주민들의 모습. 몇차례 접근하다가 선교사들이 죽임을 당한다...그러다가, 과라니 종족이 음악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가브리엘 신부는 오보에를 불면서 그들에게 접근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로 만남이 이뤄진 평화로운 상황 속에 멘도자라는 인간 사냥꾼이 등장하는데, 그는 그들을 잡아 노예로 파는 노예상인이다. But, 멘도자는 사랑하는 여인으로 인해 친동생과 싸우다 동생을 죽이게 되고, 마음의 상처와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멘도자에게, 어느날 가브리엘 신부는 죄를 씻고 싶으면 자신을 따라오라 한다.
멘도자는 예수회 신부들을 따라서 과라니종족에게 가는데 .. 그는 자신이 저지른 죄값을 치루듯이-자신이 과라니종족들을 사냥하러 갈 때 입었던 갑옷들과 무기,연장들을 짊어지고 따라간다...
자신이 죽였고 사냥하던 과라니 종족에게로 죽음을 각오하고. 자기 죄의 상징인 무거운 짐을 지고 거대한 폭포수와 산을 오르고 정글을 해쳐가는 모습.... 하지만? 과라니족은 멘도자를 죽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죄짐을 벗겨주었다. Redemption- 구원이란 무엇인지를 미개한 그들이 보여준 것이다.. 살인자 멘도자는 용서/구원을 받고.. 결국은? 과라니족들을 위해 섬기고 싸우다가 목숨을 바친다 .... ☛ He was forgiven! That is Salvation. Forgiven Grace ....
The Mission.mp4 < 이 내용의 Video Clip을 아래에서 보시기바랍니다 >
Yes...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 Redemption은? 용서이다.
완전한 용서. 조건없는 용서... 그 용서가? 모든 죄의 사슬을 끊는다. 쓴뿌리를 뽑아낸다.
모든 저주를 끊는다!!!
* 2007년 미국 virginia Tech에서 결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참사가 있었다.
Korean American 조승희라는 청년이 무차별로 총을 쏴 32명의 학생과 교수가 살해당했다.
그리고 본인도 자살.... 같은 Korean American으로서 미안했는지 .. 모른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은? .. 그 비극의 한가운데 조용히 나타났던 ‘용서’였다...
그 학교 잔디밭에 놓여진 희생자의 추모비(돌)는 33개가 놓여졌다. 도움이 필요했을 때 도움을 받지 못하고 그런 일을 저지른 범인 조승희까지도 - 희생자의 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 그를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조승희의 이름이 적힌 추모의 돌위에도 꽃다발로 덮여지는 모습을 보면서-그 용서가. 그 용납이. 우리에겐 더 큰 감동의 충격이었다....
죄악과 어두움을 넘어서서, 그 저주를 덮어서 깨뜨려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감격을 주는 일 .. 그게 용서였다. 우리 받은 하나님의 용서처럼. 무조건 용서. 묻지마 용서. 완전한 용서! 영원한 용서 !!!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우리 주님 오신 성탄의 12월 한달.. 과연 우리는 무엇부터 할까?
저와 여러분을 위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 아무것도 묻지 않으시고. 요구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앞에서... 우리 각 자, 용서의 은혜를 함께 나누자.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의 희생자 중엔 Mary Karen 이라는 한국계 딸이 있었다.
19살 신입생이었던 Mary의 일기에는 Forgiveness 용서라는 내용의 이런 글이 있었다.
"When deep injury is done to us, We never recover until we forgive.
Forgiveness does not change the past, But it does enlarge the future." - Mary Karen
< Forgiveness.mp4 Video Clip을 아래에서 보시기바랍니다 >
나를 용서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도 용서합니다. 나의 용서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을 모두 용서합니다.
온전히 용서함으로 - 이 성탄의 계절, 참된 구원을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케 하옵소서 .... But we know that we can not do this.
The power of Forgiveness belongs to You, Lord.
참 용서의 능력을 저에게 주옵소서...
사랑의 능력 - 용서의 능력을 성령님 주실 때, 비로서 나도 이해하며 용서할 수 있겠사오니 -
성령님이여 지금 오셔서 ... 용서하게 하소서 !
So that we could be FREE ! from all the curses, bondages, & Cycle of sinful destructions
and we could Fly high - to Your Glorious Kingdom Living !!!!
Thankyou for Your Forgiveness ... Abba Father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