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가는 길
2011.01.10 10:57
● 목회 컬럼 - 약속의 땅 가는 길 < 1/9/2011>
성도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도는 원리와 원칙을 지키는 하늘 백성입니다.
세상은 방법을 가르치고 배웁니다. 성공하는 방법, 건강지키는 방법, 세금 덜 내는 방법.
.. 그러다가 어느새 - 교회 안에까지 온갖 방법론들이 밀고 들어와 있습니다.
교회를 성장시키는 방법. 교인들을 훈련시키는 방법. 리더 훈련 방법. 제자 훈련 ...등등.
물론 - 거듭남과 성장과 성숙을 위한 훈련과 방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독교 신앙의 원리와 원칙을 배우고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 기독교의 진리의 토대foundation 위에서, 부차적으로 더 필요한 훈련도, 방법도, 세미나도 지혜롭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여호수아서 말씀을 통해서 - 약속의 땅 가는 길이라는 시리즈로
올 한해 성도와 교회로서 우리의 꿈과 Vision을 이루어가는 ‘성경적 원리’를 배우기 원합니다.
흔히들 교회의 지도자 / 일꾼들이 갖추어야 할 자격에 대해서 말할 때,
F.A.T. (영어로 뚱뚱하다는 뜻의 단어^^) 한 성도여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것은
Faithful ; 신실한. 믿음이 있는 성도이어야 하며 ,
Available ; 교회와 교인을 섬길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성도이어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Teachable; 가르침을 받는 사람- 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저 또한 100% 동의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마지막의 Teachable 한 성도입니다.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겸손한 인격과 마음자세를 갖춘 성도는? 얼마든지 Faithful 해질 수 있고,
믿음이 자라는 만큼, 자신의 삶을 얼마든지 주를 위해 내어드릴 수 있는 Available 한 성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회를 하고 교회를 섬기면서 가장 힘든 성도(^^;;)는, 가르침을 받으려 하지 않는 성도입니다.
이미 자신이 충분히 알고 있다고 믿고 사는.. 자아로 충만한 분들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자주 옮겨다니는 분들 가운데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 Teachable 하십니까? 겸손히 주님앞에 늘 무릎꿇으십니까?
사는 것이 -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아 아십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 벌써 옛날에 끝나고 말았을 내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
또한 앞으로도 그렇다는 진리를 잘 알고 있습니까? 아멘입니다 !
사랑하는 교우들이여- 우리 겸손하게 배우십시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사모함으로 겸손함으로, 배우고 또 배우십시다.
너희는 이전 것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사43> - 이 말씀 속에서 우리가 잊어버려야 할 옛날 일과 이전 것은?
단지 우리의 부끄러움과 상처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광, 우리의 과업, 우리의 자랑거리들까지도- 모두 지나 보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로운 은혜를 간구합니다.
날마다. 언제나. 더욱 주님을 사모합니다.
사모하는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와 영광의 2011년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