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미국....
2010.11.02 17:11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J. E. Stiglitz와 하버드의 경제학교수인 L. J. Bilmes의
공동 저서 ‘삼조 달러 전쟁’에서
“이 전쟁의 비용은 적어도 미국 부담만 3조불이 또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The Tree Trillion Dollar War, 부제; The Cost of Iraq Conflict, 2008년 발행)
* 참고로 이 액수는, 내년 한국의 총 지출예산인 310조원의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왜 일반 미국 국민들은 이 엄청난 이라크 전비 지출을 모르는가?
부분적으로는 행정부가 단지 긴급 특별 지출에 따른 비용만을 말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는 올해 말까지의 총 전쟁비용을 1조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공식적으로는).
그렇다면, 1조달러(약 1120조원)는 과연 얼마나 큰 돈일까.
이 액수는 1초당 1000달러씩 쓴다고 해도 30년 동안 쓸 수 있는 돈이라고 설명했다.
이 돈이 이라크 전쟁이 아닌 지구촌에 쓰인다면 인류의 삶이 바뀐다.
암이 정복될 수 있고 심장병과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
전 세계 수백만명의 어린이들은 더이상 비극적인 죽음을 맞지 않아도 된다.
매년 홍역, 파상풍, 호홉기 질환과 설사로 숨지는 어린이 수백만명을 구할 수 있다.
예방 비용은 단돈 2달러. 어린이 1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항생제는 1달러이며
설사약은 10센트면 된다.
현재 에이즈로 1분마다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기부금 10달러로 영양실조 어린이 15명에게 고단백 분말 영양식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끝없는 분쟁으로 30만명 이상이 학살당한 수단 다르푸르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고,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도와줄 수 있다.
1조달러는 인류의 과학 발전에 헌신하는 미 국립과학재단(NSF)과 같은 연구재단 170개를
운영할 수 있고 미 국립암센터의 200년 예산과 맞먹는다.
한해 예산 75억달러로 전 미국 기업과 공장의 공해 방지활동을 벌이는
환경보호국(EPA)이 130년이나 쓸 수 있다.
미 교육부의 1년 예산은 550억달러이지만 이라크 전쟁 비용이라면
18년 동안 빈곤층 자녀들에게 질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미국 경제의 위기. 세계적인 leadership의 상실.
그로 인한 선교의 높아진 장벽( 반미, 반 기독교적 풍토),
테러를 막기 위해 지금도 계속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비용...
과연 이런 미국의 끝은 어디일까?
그리고. 만일 방법이 있다면 - 그 길은
과연 무엇일까? 정치일까? 외교일까?
지금도 여전히 신봉하는 군사력인가? ....
아니면.. 온 나라(정부/국민/교회)가 하나님앞에 회개하고.
오래전엔 그랬듯이,
다시금 하나님의 축복의 원리와 원칙들을 회복함일까?...
하나님의 홀(통치)이 떠난 나라와 민족,
교회와 성도 개인은 더 이상 소망이 없다.
미국도. 한국도. 그 어느 나라도! ...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미국을 위해 기도하자.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자.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
나와 가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
생명줄이신 하나님 놓치지 않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