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12 주일설교 인생황금률
2012.04.06 09:08
기독교의 황금율. The Golden Law.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내용이다. (마 7:12)
예수님의 산상수훈에 있는 이 말씀을, 세상은 황금률이라고 부른다. 왜 황금률이라고 부르는지?
혹자는 기독교를 로마의 국가종교로 만든 Constantine황제가 이 말씀을 벽에 금으로 만들어서 새겼다고 그렇게 부른다했다.. 하지만 17세기부터 이 말씀을 황금률이라고 불렀다.
내가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대로? 먼저 남을 대접 하라.. 이와 비슷한 가르침, 전 세계 종교나 현인들의 말에도 있는데 -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마라...고 가르친다 ^^;;
그런데, 오늘 예수님, 덧붙여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라는 놀라운 말씀하신다.?
➝ 온 율법과 선지자(구약)의 뜻과 원리, 모두 다 들어 있다 - 라는 의미...
이런 말씀을 예수님이 또 하신 적이 있다.. 기억하시는가?
(마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해 주어라 것과?
내 마음을 다하고 목숨 다하고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똑같이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같은 내용이란 말인가? ...
Yes... & 이 내용을 더 간략하게 예수님이 총정리하신 말씀이 있다, 바로
=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이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다 지키는 단 하나의 길! 삶의 존재방식!
그래서? 내게 주신 유일한 하나님의 계명, 서로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바로 오늘 이 말씀...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아멘? Yes. 이 말씀 하나만 앞으로 잘 지키면 된다.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해 주어라
애매하지도 않고! 모호하지않은.. 명확한. 확실한. 구체적인 이 하나님 말씀. 지키자. 생명 다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불행의 뿌리는 무엇인가? 죄. 그리고 죄의 속성인 지독한 이기주의. + 죄의 열매인 욕심. 정욕.탐욕.... 행복은 어디서 올까? ^^ 이 불행의 뿌리를 잘라낼 때. 떠날 때. 버릴 때다.
여러분은 다른 이들에게 무엇을 받고 싶은가?
다른 사람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나? ^^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
난 다른 사람이 늘 나에게 욕해주기를 바래요 .. 날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고 성질내고 때리고.. 핍박해주길 바래요?? .. 정상이 아니다 ^^;;
우리는 누구나 다. 사랑받길 원한다... 아멘? 사랑의 위로, 인정, 격려, 축복, 도움, 나눔.. 받기를 원한다. 그게 우리다. 모든 인생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먼저 그렇게 하면 된단다. 하나님께서....
☛ 지난 주 우리 교회 집사님들에게서 은혜받았다는 차인표형제의 힐링캠프 이야기를 듣고, 한번 찾아서 보았다. 한국에선 정말 많은 ‘은혜’를 끼쳤다^^ ...차형제의 사는 모습, 이야기, 열정, 인생의 목표.. 그리고 그가 존경하는 어느 개척교회 목사님 이야기.. 들은, 어둠속의 빛처럼 드러났다...
그 프로를 보고 누군가 그런 댓글을 달았더라. 자긴 개독교인줄 알았더니, 기독교더라고...
그 형제의 그런 간증이 있다. 2006년 인도 빈민가의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 그 순간,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은혜로 거듭났다. 그 이후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온 그는, 어느 순간 자기 주위를 돌아보면서 깨달은게 하나 있단다.
그 전에는 늘 경쟁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돈 돈 돈.. 세상적 성공 쫓아 살 때는, 주위에 온통 그런 사람들 뿐이었는데 ^^ ... Compassion에 헌신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나라들을 다니며 섬기고 나누고 사랑하고... 그렇게 2년이 지나니까? 자기 주위엔 어느새 전부 그런 사람들만 가득있더란다 ^^
.. 선하고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들.. 하나님의 사람들.. 섬기고 나누고 기뻐하는 사람들..
그게 얼마나 행복한지? 그 행복 때문에 - 만나는 사람마다 권하는거란다. Compassion을 위한 것도 있지만? 자기가 경험한 그 행복.. 거듭남의 삶, 나누고 섬기고 돕는 삶의 희열! 감격! 기쁨! ..
그 행복 맛보라고. 그 행복 당신도 경험해보라고 .. 그래서 권한단다.... (2명 입양...^^!)
사랑하는 여러분:) 그게 전도고 그게 우리 성도의 삶이 아닌가?
나 나 나나나나 나! 끌어모으고 사는 인생의 불행, 탐욕으로 지옥에 떨어지는 인생을 향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풀어놓으라고.. 내어 놓으라고.. 나누라고.. 섬기라고.. 먼저! .. 그러면?
행복하다고. 자유하다고. 기쁘다고..
그리고? 하나님이 먼저. 내어 주셨다... 날 위해. 당신을 위해. 그 아들을... 화목제물로...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 사랑하는 여러분...
내 이웃. 내가 모르는 사람을.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어떻게 나와 상관도 없는, 내 가족도 아닌 이웃을 ‘내 몸처럼’ = 나 자신처럼! 사랑한단 말인가? .... 내 가족- 부모도, 내 자녀도 우린 내 몸처럼 사랑하지 못하는데? ^^;;
.... 아니, 사실은. 나 자신조차 내가 진정 사랑하질 못하는데......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그래서 하나님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사랑은 여기 있으니 !!!
‘사랑’은 애시당초부터,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셨다.. 참 사랑이란? 내 안에, 우리 안에, 사람안에, 인간안에 원래부터 갖고 태어난 그 어떤 것이.. 아니다.
....저 자신도.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깨닫기 까지는 참 오랜 세월이 걸렸다.
내 안에 사랑이 있는 줄 알았다. 아주 오랫동안. 그래서? 사랑할 수 있다고 착각했다.
그래서 결혼도 했고, 그래서 목회의 길도 걸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내가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것은? 참 사랑 아니었다. 그 근처에도 못가는.. 그저 저급한 감정 수준이고.. 알량한 의로움 혹은 연민, 의지적인 결단... 죄성 가득한 존재에게선? 도무지 사랑이란 존재할 수도, 나올 수도 없다는 걸 깨닫기 전까진? 인생은 온통 시행착오 투성이.. 실수와 상처투성이다..
사랑이란.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내 죄를 사하시려고 그 아들을 화목제물로 주신 것..
그것뿐이었다.. 이 사랑을 알면? 그래서 이 사랑을 받으면? 비로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돼서 - 사랑할 수 있는 거룩한 존재가 되는게다. 아멘?
그것도 내가 아닌? 이제 내 안에 오셔서 내주하시는, 내 안에 살아계시는 성령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감동과 영향력으로 말미암아! 비로서 나도 -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존재!
비로서 이제는 나도 - 내 아내를, 내 남편을, 내 부모님을, 내 자녀를 ‘온전히 사랑’ 할 수 있게되고..
더 나아가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것! .... 그것이 사랑의 원리요,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 - 성도 되는 것..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해 주어라.
나같은 죄인 사랑하셔서. 그런 나의 사랑 받고 싶으셔서. 하나님이 날 먼저 사랑하셨다.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은가? 먼저 사랑하고 섬기라. 받고 싶은 만큼. 먼저.. 그게 원리다.
아내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가? 먼저 사랑하고 아끼라. 내가 받고 싶은 만큼.. 그게 먼저다.
왜 고통당하는 이웃을 돌봐야하고, 북한 동족들을 도와야 할까?
내가 그라면? 북한사람이라면.. 거기서 난 무얼 바라겠나? 무엇이 필요할까?
어떻게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있나? 내가 그 이웃의 입장이 되면. 내가 그가 되면...
내가 그 고통당하는 탈북자가 되고.. 자식이 굶어죽어 나가는 북한 주민이 되고.. 내가 인신매매로 팔려가는 자녀들이 되고! 내가 온갖 불의와 죄악의 희생물되어 절망속에 허우적거리는 ‘그 사람’이 되어보라는 게다! 왜? 그게 바로 우리 하나님이 나에게 하신 일이니까...
내 입장, 내 소망없음, 내 절망의 끝자락에 우리 주님 오셔서! 내 모든 고통, 눈물 주님이 함께 똑같이 느끼시고! 나와 함께 우시며, 아파하시면서.. 나를 위로하고 살리셨으니까 !!!
그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니까! ...그게 내가 받은 구원이고 하나님의 복음이니까.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말 한마디를 할 때도. 무슨 행동을 할 때도.. 그리 하라는 말씀이다.
내가 저 사람이라면? 내가 그라면? ....
사랑의 하나님이(성령께서) 저와 여러분 안에 들어와 계시면, 하시는 일이 바로 그 일.
➝ 전에 못보던 그 사람의 고통이 보이고.. 눈물이 보이고.. 아픔이 보이고.. 필요가 보이는!
하나님의 역사! 성령의 감동 ....
그래서, 저는 조심스럽지만 그렇게 말하는게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당신에게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무슨 감동을 주십니까? ...
우리가 만일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행동하며.. 사랑은 커녕 내 가족들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교회 공동체에게도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들을 한다면? 그 근원은 - 도대체 무어란 말인가?
결코 성령 하나님은 아니지 않은가? 말이다...
대접받고 싶은가? 먼저 대접하자. 사랑받고 싶은가? 먼저 사랑하자. 섬김받고 싶은가? 먼저 섬기자.
성경에 있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의 공통점? 섬김과 나눔의 사랑이다. 오늘 이 말씀 그대로다...
그렇게 전도하는게다. 이렇게 섬기며 사는 성도! ... 하나님의 뜻이다.
이렇게 살면? 하나님의 역사 보게 되리라..
치유와 회복? 부흥와 역사?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실천하는 성도의 삶속에. 가정속에. 교회안에. 나라와 민족과 국가에 이루어짐을 믿노라! 할렐루야.
그러므로 오늘부터. 우리 교회안에. 각 공동체안에. 각 가정 가족들 가운데.
예수님의 이 말씀 실천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노라.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해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