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1-14-2010 주일설교 - 초상집에 가는 것이
2010.11.17 12:17
초상집에 가는 것이 ....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 전도서 7:2,4 >
오늘 말씀, 성경에 있는 재미있는 말씀들 가운데 하나다.
초상집이? 잔칫집보다 낫단다.... ??? 이 말씀은 과연 무슨 뜻일까?
저나 여러분이나 - 우리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은? 초상집보다도 잔치집이 아닌가?
흥겹고, 재미있고, 신나고 기쁘고! 배부르고 ...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은 잔치집보다는 초상집에 가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신다. 왜? 거기서 우리는 귀한 것을 깨닫게 되니까.
* 어느 목사님/ 자신의 삶에는 도무지 감사할 일이 없다고 계속 불평을 하는 어느 성도에게 그 목사님이 권했다. 집사님 내 말대로 한번 하시겠냐고? 감사할 수만 있다면 OK....
그러면, 집사님 오늘 하루만 대학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 앉아 있으라고 ...&
그 성도는 목사님 말대로? 그 하루 종일을 종합대학 응급실에 가 앉아 있었다. & 그 하루에 이런 저런 사고로, 앰블란스에 실려오는 수십명의 사람들/ 어린 아이들까지... 그리고, 응급처치를 받다가 죽어가는 사람들... 그들을 붙들고 통곡하는 가족들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 하루가 지날즈음, 그는 집에 돌아가 가족들을 모으고 감사예배를 드렸단다...
☛ 이 이야기가 오늘 성경 말씀을 잘 설명해 준다.
초상집에서, 사람은 인생에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무엇이 제일 소중해? 생명! 호흡! ...살아있다는 것! 산다는 것!의 소중함을....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 2003년인가 ... 제가 사는 동네의 한 설렁탕집에서, 현대그룹의 정몽헌회장이 땀 뻘뻘흘리면서 설렁탕먹는 모습을 보았다. 자녀들이 아마 유학을 와 있는걸로 아는데..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가 자기 회사 빌딩에서 떨어져 자살을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먹을게 없어서?
가진게 없어서? 가족이 없어서? ... 온 천하를 얻는다고 해도? 목숨하곤 바꿀수가 없는게다.
목숨보다 더 중요한게 뭐가 있나? 그런데.. 우리 안타까운 인생들은, 그렇게 사는게다..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붙들고 사는게다.. 성공을, 돈을, 명예를, 권력을, 쾌락을 ...
*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 인생 최대의 착각이 있다.
나는 영원히 살 줄 알고 사는 것. 마치 나에게는 그 어떤 끔찍한 일도 일어나지 않을 줄 생각하는 것. 영원히 내 삶은 ‘잔칫집’ 같기를 기대하면서, 또 난 결코 늙지 않을것처럼 착각하면서 사는 게 우리 인생 아닌가? ...
성도들이여.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이 무엇과 같다고 말씀하시는가?
시편 90:10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 야고보서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
* 안개? 우리가 사는 이 곳에도, 가끔 짙은 안개가 낀다. 정말 앞이 보이지 않도록 ...그런데?
앞이 안보이는 짙은 안개 - 7블럭 평방 크기의 안개들을 모으면? 물 반 컵이 않된단다.
별 것도 아닌 것이? 꽉 막고 있는듯 보이나 - 해가 뜨기만 하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우리들 인생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안개와 같은게다. 분명히 있는 것 같았는데?
또 어느새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마는, 허망한 안개같은 인생! 안타까운 인생! ...
. . . . .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안개와 같은 인생들을? 우리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다.
안개같은 인생들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이 땅에 내려오셨다. 안개같은 인생들을 살리시려고 - 그 아들 예수를 내어주셨다.. 성자 예수께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셨다.....그래서?
하나님께서! 안개같은 인생을, 영원케 - 하셨다. 천국에서. 당신 곁에서! .....이것이 복음이다.
* 로마의 위대한 알렉산더는 죽기 전에, 자신이 죽거든 관의 양쪽에 구멍을 내고 자신의 손을 밖으로 꺼낸 채로 무덤까지 가라고 명했다. 이유인 즉슨? 로마의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어느 누구도 - 심지어 로마의 알렉산더 대왕도! 죽을 때는? 빈 손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 그랬단다. 인생이 무엇인지를 알았던 그는 ...참으로 현명한 왕 아닌가?
* 언제가- 저와 여러분의 코에서 호흡이 끊어지는 그 순간 - 우리는 '시체'가 된다. 시체는 사람이 아니라 물건이다. 곧바로 냉동고에 들어간다. 대통령도? 최고의 갑부도? 시체가 되고 나면, 비행기 화물칸에 실어진다. 살았을 때 입고 살았던 호화롭고 값비싼 옷들을 모두 벗겨지고
시체에는 수의가 입혀진다. 여러분은 혹시 우리가 입는 옷과 수의의 차이점을 아시는가?
- 수의의 가장 큰 특징은 주머니가 없다는 게다. 왜? 가져갈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
.....* A joke of a wealthy christian(?) ... let me bring my gold to heaven, please ....(**);;
* 나는, 영원히 살지 못한다는 것과, 언젠가 내 코에서 호흡이 멈추면 그대로-빈손으로 이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정말 알고/ 생각하고 산다면 !!! 우리의 삶은 변할 수 밖에 없다.
* 지난 6-26-06, 세계 두 번째 부자인,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렌 버핏이 온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을 발표했다. 워렌 버핏은 그가 갖고 있는 재산의 85%, 375억 달러를? 사회에 환원했다. 375억 달러 =37조 =한국 일년 예산의 1/6 = 전 아프리카 예산보다 많다. 더 놀라운 것은 그 가운데 310억 달러를? 자신의 재단이 아닌,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게이츠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가 운영하고 있는 재단에 기부했다! ...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빌게이츠는 부인 멀린다와 함께 지난 2000년경 만든 재단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전 세계 아동들과, 후진국, 빈민들을 위해서- 나라가, 국가들이 하지 못하고 있는 정말 필요한 일들을 해내고 있다.
그는 자녀들을 위해서, 자신의 재산의 1/1000만 남기겠다고 미리 약속했다.
버릴 줄 아는 인생. 주는 기쁨을 누릴줄 아는 인생. 어차피 단 한푼도 갖고 갈 수 없는 재물을, 정말 값지게 - 아름답게 쓰는 인생! ...정말 멋진 인생이 아닌가? (행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Yes. 주는 것이? 축복이다 ^^
주는 사람이? 진짜 행복하다! 이들은 분명, 하늘 Account에 많은 것을 쌓아두는 축복의 사람들다.... 우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도 이런 축복이 있기를! ... 할렐루야!
*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이미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이 세상엔 - 돈이 없어서 망가진 인생보다는 돈이 많아서 망가지는 인생이 훨씬 더 많다.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결정짓는 것은 절대로 소유가 아니다. 소유가 행복을 주는게 아니다!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인생의 원리다.
(잠 15:6)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잠 24:1)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 하나님을 모르고, 인생의 원리를 모르면? ... 단 한푼도 가져갈 수 없는 것들에 마음 빼앗겨
살면서? 정말 지켜내야 할, 간직해야할 소중한 가치들을 다 잃어버리고 사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삶이 아니던가? 가진 것이 많아 형제들간에 싸우고 죽이는 일들.. 그게 지옥이다 ^^;;
*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들은 정작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우린 안다.
하나님 거저 주셔서 누리고 살아가는, 이 공기- 햇빛, 물? 거져 주셨다. 공짜로! 구원까지도 !!!
가정을 돈으로 지켜내는가? 건강을 돈으로? 사랑을 돈으로? 행복을 돈으로?
돈으로 큰 집 House 은 살 수 있지만? 가정 Home은 못 사는게 인생이 아닌가? ...
( PV 대 저택을 누리면서 사는 가정부 이야기처럼 ... ^^;; )
오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인생들에게 잊지 말고 살아야 할 진리를 가르치신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그렇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정말 얼마 안남았다^^;;
죽으면, 하나도 가져갈 수 없는 이 세상의 것들에게, 절대로 마음 빼앗기고 살지 말자.
우리는? 참 가치/절대적 가지/영원한 가치를 아는 그리스도인이다.
언제, 어느 순간에 내 코에서 호흡이 멈출지 아무도 모른다! 1초 앞의 일을 모르는게 인생아닌가? 그래서? 하루 하루를,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는게다. + 하나님 앞에서.
매일 매일, 겸손하게, 온전히 믿음의 삶을 산다. 후회가 없도록 말이다.....
- 젊을 때 자리잡아야 한다고, 오직 ‘일’! 만하는 청년들에게 말한다. 그렇게 4-5년 지나가
버리고 나면? 그 4-5년은, 하나도 하늘나라에 count되지 않고 낭비되고 마는 거라고 !!
- 빨리 자리 잡아서, 주님께 큰 일 하겠다고 말하던 옛 친구가 있었다.
그건 네 생각이고! 주님 원하시는 건, 가진 것 하나 없는 지금 그 모습 그대로, 먼저 주님께 나아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었다 ... But ... 그 친구는 아직도 못 돌아왔다!.☛원수의 속임수
; 이 다음에! 이 바쁜 일 지나고 나면! 내일! 조금만 더 열심히 해서 자리 잡고 나면!!... (**);;
기억하라!!! 성도들이여. 나의 생애/매일 매일의 삶속에 - ‘주님과 함께’ 가 빠져버리면?
하늘나라에선 하나도 Count되지 않는.. 의미없는 시간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 ....
☛ 하나님의 나라에 Count되는 시간과 물질이 있다! 예수님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
(마 6:19-20)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How? by Giving! Sharing = 하나님의 뜻!
*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 우리는 이미 이 땅에서. 영원을 살기 시작한 사람들.
영생이란, 죽고 나서 얻는게 아니라, 하나님안에서 이미 누리고 있는 삶임을 배웠다.(요 17:3)
* 벗어 버리고, 남겨두고 떠날, 허물과 같은 이 세상 삶에/ 물질에/ 욕심과 결단코 여러분의 영생을 바꾸지 말라! 믿음과 바꾸지 말라! 타협하지도 말라! 그것은 진리도 생명도 아니니까 !!!
* 비극은,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갔다가 그 것이 잘못된 벽에 놓여진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 어윈 W. 루처
* 성도(그리스도인)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시작해 천국에서 마칠 여행길에 오르는 것이다
- 레이 프리처드
* 주님. 지혜자의 마음을 가져서.
언제나 내 삶의 장례식이 있음을 기억하고 살게하소서.
교만하지 아니하고,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
내게 주신 소중한 시간과 물질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Count되어질 수 있도록-잘 관리하며 살게하소서.
나의 하루 하루를 - 내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열심히/ 후회없이 - 사랑하며 섬기며 살게 하소서.
기쁨으로 살게하소서! 하나님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