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0-17-2010 주일 설교 - 끝까지. 견고히. 잡으라 !
2010.10.23 21:11
●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히 3:14>
이번 북방여정을 다녀오면서 한국에 잠시 머물렀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것은, 제가 미국에 오기 전 마지막으로 섬겼던 교회에 대한 소식 이었다. 그 교회는 저에겐 특별한 교회다. 저의 외가가족이 다녔던 교회였다. 저 자신 태어나서 그 교회 마룻바닥을 기어다녔던 교회다.
제가 참으로 사랑했고, 존경했던 외할머님이 그 교회의 개척 member 이셨고, 결국은 제가 그 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길 때- 소천하신 교회다.. 당연히? 그 교회의 담임목사님 잘 안다. 감리교 감독회장까지 하셨던 그분은 지난 7월에 소천하셨다. 참 가난했던 산동네 금호동에 세워져, 한 때는 2000명이 넘는 교인들이 모일만큼 소문났던 교회다. 담임목사님은 유명한 부흥사로 사역하면서 한 때는 많은 능력과 역사가 있었던 ....
그런데? 지금은 너무도 안타깝게 되어 버렸다....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상황까지 와 있었다 ..
지금 한국에선 제일 유명한 목사님과 그 가족들이 연일 메스컴을 탄다. 우리도 잘아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야기다...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로 알려진 그 교회는 우리나라 기독교 부흥의 상징이다.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 100여년에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 & 10개중 5개!-를 자랑했었다^^!! 지금도 여전히 세계에서 제일 큰 감리교회(금란)가 한국에 있다...
But, 비공식이지만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는? 아프리카에 있다. 300만명정도가 교인인 (^^)!! ...
한국교회를 상징하는 그 교회. 전 세계가 인정받고 존경하는 교회와 조목사님, 그리고 그 가족들이- 정말 마지막 마무리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얼마전 온 기독교인들의 존경과 사랑속에 소천하신 옥한음목사님처럼 ..
그런데 - 너무도 안타까운 소식들만 들리고 있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는 과연 주님의 교회인지? 아니면 목사님의 교회인지? 잘 구별이 안될 때가 많다. 주의 종을 극진히 생각하고 존경하는 한국의 풍토가 물론 있지만... 너무 지나치다.... ☛ Pics of 구호, 사진...매년 잠실경기장에서 열리는 집회엔 각 교구마다 앞다투어 목사를 높이는 구호들로 가득하다 (1,2). 교회 장로회장 방에 붙어 있는 최후의 만찬 그림에는 예수님대신 조목사 사진이 붙어있다.... 지금 이분의 가족들은 국민일보 이사장인 조목사가 죽기전에 그 재산을 부인과 아들에게 넘기려고 한다. 형제 목사간에도 사이가 좋지않다... 감리교(선도 홍도 형제의 싸움질..), 순복음, 장로교, 침례교 할 것 없이.. 대형교회들은 담임목사 자리를 세습을 하고 .. 어마 어마한 교회의 재정들은 엉뚱한 곳에 사용을 하고 .. 또 어느 대형교회는 이 어려운 시기에 3000억(2억8천만달러) 이상을 들여 강남 한복판에 교회당을 짓고... 도대체 왜들 이러시는걸까?....
.... 구약 사사기의 역사가 보여주는 것은, 우리 인생들의 끝없는 죄성과 타락의 현장이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애굽 종살이에서 구원을 받고.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살게 된, 그야말로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풍성하게 받아 누렸던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백성들...
하지만 그들은 사사기에서? 어리석은 죄악의 역사를 7번이나 똑 같이 되풀이된다.
Their Vicious Cycle ? 그들의 악순환은 어떻게 되풀어 되었던가?
1> 하나님의 은총으로 구원을 받고 축복을 누린다. 그러면?
2> 다들 배불러서 하나님을 놓아버리고 다른 우상/물질/쾌락/세상을 붙들고 즐기면서 산다. 그러면? 3> 죄악을 미워하시는(죄인아니라!) 하나님의 거룩의 속성/공의로 말미암아 그들은 징벌을 받는다.
4> 그러면 그들은 고통가운데 하나님께 회개한다.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도와달라고. 구원해달라고 ... 그러면?
5> 하나님은 언제나 - 그들을 다시 구원하신다. 사사(Judges)를 세우시고 사용하셔서...
그래서 구원을 받고 다시금 하나님의 은총을 회복하고 누린다..... 그러다가? 또 살만해지면...
하나님을 잊고 또 시작이다 .... 뺑뺑이를 돌듯 - 거듭되는 죄악과 교만의 역사가 사사기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던가? 사사기가 끝나고 - 왕정시대를 가서도 마찬가지 .. 그러다가 결국?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자체가 이 땅에서/역사에서 사라져버렸다... 무려 1900년 동안 !
이스라엘의 역사. 사사기의 역사.. 이 모든 성경의 기록들을 보면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결국?
앞에서 말한 오늘날 한국 교회와 기독교 일부(!)에서 보여지는 모습들도 이와 똑 같고...또 어쩌면. 지금 이 땅 미국의 풍요함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도 이와 같진 않은가?.. 생각해 보는게다.
☛ ...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마무리가 제일 중요하다.
만들다 만 물건? 상품? 반쯤 만든걸 누가 산단말인가? .. 인생도 마찬가지 !!! . . . . .
이 세상에 어느 목사가 처음부터- 예수를 잘 믿어서, 그래서 교회도 커지고 부유해진 뒤에, 내 배를 채우고 가족들이 다 챙기고... 교회를 내 기업처럼 마음대로 하려고 신학교를 가는 사람이 있겠나?
어느 성도가, 교회를 가면 사람들을 사귄뒤에 사기를 쳐먹어야지~ 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데 - 우리 주위에는, 또 이 성경에는 왜 이렇게 말년에 타락하고 변질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들이 그리도 많단 말인가? .. why? 도대체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 여러분은 ....
▶요일 2:15-17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다른 특별한 이유? 없다. 다른 것 아니다. 하나님사랑 or 세상 사랑 둘 중 하나일 뿐 ....
지긋 지긋한 죄성의 뿌리!!! 거기서 끊임없이 나오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우린 잊어선 안된다. 로마서가 말하는 것처럼! 100% 죄인 - 그게 나 라는 것을..
하나님의 아들이 대신 달려 죽어야만 했을만큼, 절망적인 존재. 그게 우리 인생이었다는 것을 ...
그런 내가? 새까만 죄인이었던 내가! 100% 하나님의 은혜로 ! 100% 그분의 죄사함의 방법을 통해서- 용서함을 받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 천국 백성이 되었다! 이게 복음이다. 아멘?
지난 두 주간의 말씀,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다!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하나님 나를 향해 You are Blessed ! 선포하시는데 !! 이 진짜 신분 잊어버리고.. 하나님 사랑을 지켜내질 못하고. 사사기의 기록처럼, 또 교만하고 방자해져서 다시 옛날로. 옛 자아의 더러운 죄성으로 돌아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휘둘리는 이러한 인생들의 모습은.... 얼마나 안타까운가?...
*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 사람은? 믿는대로 산다. 내가 정말 믿고 의지하는 것을 붙들고 사는게 인생이다. 그래서? 성도의 삶을 들여다 보면 - 무얼 믿고 사는지가 훤히 보이는게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왜 목사들이 그짓하는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설명하면?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니까. 더 믿으니까. 더 원하니까! 하나님보다. 세상 물질과 명예를, 정욕을...
They lost their Faith in God. They left God. They can't see God, but the WORLD ....
*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 내가 과거, 어떤 존재였는지 -
그리고 지금 나는 그리스도안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아는 것이 왜 그렇게도 중요한지 아시는가?
이 진리를 알지 못하면? 정말 깨닫지 못하면? - 그 어떤 제자훈련도 성경공부도 도움이 안돼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누구시고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우리 믿음의 전부다.
이 진리/믿음위에서 -
성경말씀도 배워가면서, 이 진리를 더 확인하고 confirm해 가는 것이 - 성경공부고 제자훈련인데?
이 가장 본질적인 진리- My Identity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내적치유도 모두 여기에 대한 것이다) -에 대한 100% 확신이 없으면?
지금 나는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 깨달음, 확신이 없이는?
아무리 성경공부를 해도- 제자훈련을 받아도? 내 본질/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된다!
그러면? -시한폭탄처럼. 때마다 찾아오는 유혹과, 교만과 마귀 장난질과 의심과 불평으로, 때 마다, 순간마다 하나님 은혜는 온데 간데가 없고... 다시 옛날 성질! 더러운 죄성 다시 끓어오르니 ...
예수님만큼이나 거룩해 보이던 목사도? 교회도 성도도? ..한순간 타락하고 날라가고 마는게다....
오늘 말씀 -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시작할 때에 (가졌던) 확실한 것.... 우리의 신앙의 출발점이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
아들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그로 인해 무조건 사함받은 내 모든 죄 ...
그 은혜로 완전히 새로운 나!
New creation in Christ ! 하늘백성!
- 이 세상의 standard가 아니고! 하나님의 standard가 내 존재와 삶의 기준이 된, New life in Christ New Being as a Christian. Child of GOD, My Identity.
이 진리를? 끝까지 잡으면 !!!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것을 Share 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 어릴 때 들었던 초대교회 이야기들 가운데,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초대교회 교인들을 붙잡아 고문하고 처형하던 시절의 로마 - 밀물이 들어오는 곳에 말뚝을 박고 성도들을 붙잡아 매었다. 그리스도를 부인하면 풀어준다했고, 물이 차들어온다. 한사람씩 밀물에 물에 잠기며 고통스럽게 몸부림치는데... 곁에 섰던 한 로마병사에게 이상한 것이 보였다.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 각 성도곁에 섰다가, 끝까지 믿음지키며 죽어가는 성도들에게 면류관을 씌우고 함께 그 영혼과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게다! ... 놀라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로마병사앞에서- 한 성도가 두려움에 소리쳤다. 내가 ... 예수를 모른다! 고 부인을 한다... 그 성도가 풀어내어지고 건져지는데, 이 로마병사가 외친다. 내가 그 예수를 믿노라! 고 .. 대신 묶여 죽음을 당했다 ...는 이야기...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하는 그 영광의 자리를 박차고, 버리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영생을 버리는 .. 구원을 놓치는 성도? .. 있을까? . 과연 가능한 일일까? Yes. It is.
▶That's Bible tells. - 히 6: 4-5 / 히 10: 26 -27 구원을 놓치는 사람들... 은혜를 저버리고 결국 멸망한 이스라엘처럼. < 지옥에 가는 크리스챤(Church goer!!) / 변승우목사>
사도 바울이 말하는,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갈3:3 & 성경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 어리석고 안타까운 성도들.. 주의 종들이 !!! ....
* 믿음의 삶을 마무리해가야 할 가장 중요한 때에 - 하나님을 잃어버린 사람들.
세상의 가치와 권세와 힘과 유혹(사람들의)에 마음 뺏기고 삶을 뺏기고 ... 성령을 근심케하고 ...
결국은 하나님을 떠난채 삶을 마감하는 수많은 ‘성도(?)’들... 혹은 목사들의 모습...
우리 예수님 말씀하셨는데...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영생)과 바꾸겠느냐? / 마16:26
생명을. 그것도 영원한 생명을 - 허접한 세상 물질 몇푼에 팔고.. 명예와 바꾸고 .. 자녀와도 바꾸고 살아? 그렇게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존경과 사랑, 극진한 대접을 받았던 주의 종들이- 인생 말년에 물질 거머쥐려고 온 가족들을 동원하고? .. 세상의 온갖 비난 다 받으면서도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고? ... 교회가 비즈니스란 말인가? 사업인가? 돈줄인가? ... 그렇게 인생을 마무리하는 사람들은
이미 그 존재속엔/ 하나님을 상실한 그 삶속엔, 하늘의 평강/ 성령의 기쁨... 있을 수 있겠나?
How STUPID !!! What a Shame !!!
성도들이여! 믿음 지키라. 진리를 사수하라! 천국은, 구원은, 영생은 저절로 얻어지는게 아니다!
천국은 누가 말한 것처럼, 교회만 다니면 저절로 가게되는 에스컬레이터가 아니다! 거짓말이다!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다.......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저와 여러분은?
믿음으로 살라! 믿음지키고 살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세상 사랑하지 말라!& 내가 누군지 잊지 말라! 하나님 살아계심을 잊지 말고 살라! 하여, 주님과 함께- 이 세상을 이기라!
24/7 주님 붙들고 살아라! 24/7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라!
나의 안에 거하라 - 나도 너희안에 거하리라! 예수님 말씀했다(Jn15).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 말씀하셨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 -
그렇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 오직 이 길 뿐이다.
내 모든 존재가 24/7 예수와 함께 동행하는 삶. 내 옛 자아를 완전히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고 -
오직 예수님만 내 존재(생각/생활/계획...모든 삶)의 주인/왕이 되시는 것! 그게 믿음의 삶이다.
(히 12:1-2 )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 할렐루야.
우리 시작한 이 믿음의 삶은? 경주(Race)와 같다고 하나님 말씀하셨다.
Race는 끝까지 뛰는게다. 숨이 차오르고 가슴이 터질 듯 고통스러워도? Finish Line이 보이는데!
우리 예수님, 내 인생 끝자락 Finish Line에서 생명의 면류관 들고 서서 날 기다리시는데 !!!
우리 어떻게 - 허접한 세상의 권력, 인기, 돈, 쾌락 붙들고 이 Race를 포기한단 말인가?
영원한 생명을 소유했는데. 내 어찌 이 영원한 생명을 세상과 바꾸어 산단 말인가?
우리 예수님도 십자가를 참으셨다.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해서!! 무슨 기쁨? 하나님 자녀된 우리들을 구원하실 그 기쁨! ..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영원한 생명을 주실 기쁨을 위해서 !!! ...할렐루야.
-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 훗날 주의 나라에서 정녕 기쁨과 감격으로 다시 만나,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노라...
끝까지. 확실한 것 견고히 잡고 , 우리는 이 땅에서 주와 함께 영생을 살아가자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