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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H. 컬럼

마이더스의 손. 하나님의 손.

2007.11.16 09:04

Justine Lee 조회 수:10013 추천:1

1923년 시카고의 에드워드 비취 호텔에 7명의 미국 부자들이 함께 모인적이 있었다.  
이들의 재산을 모두 합치면 그 당시 미국 전체의 국고보다도 많았고,
그래서 사람들은 이 모임의 이름을 ‘마이더스의 모임’ 이라고 불렀다.
 무엇이든지 손만 대면 금으로 바뀌었다는 신화의 왕, 마이더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황금을 가장 많이 가진 7사람의 신화적인 만남이었다.
온 미국의 매스컴이 이 에드워드 비취호텔에 집중되었고
그들은 모든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었다...

25년이 지난 뒤
한 신문사가 그 마이더스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았다.
미국의 제일 큰 강철회사 사장이었던 찰스 샤브는 이미 거지로 죽었다.
농산물 곡물 수집업을 해서 거부가 된 아더 퀴터도 거지로 죽었다.
뉴욕 은행의 총재였던 Richard Wittney는 중범죄를 짓고 감옥에서 복역하고 있었고,
미국의 재무부 장관까지 지냈던 엘버트 홀은 사기죄로 감옥에 들어 갔다가 풀려나와서
몸이 쇄약해진 채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국제 은행 총재였던 네언훼저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큰 회사 사장이었던 제시 리버모우는 자살했다. 또 미국 부동산의 대표적인 거구였던 이반쿠버는 자살 미수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주위에는 아무도 그를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

마이더스의 모임? ...

결국 그들은 자신의 인생까지도 황금만능주의 손을 대어,
생명과 호흡이 끊어져 죽어있는 ‘금’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내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지금 내가 쫓아가는 그것이,
언젠가는 내 존재까지도 그렇게 만들게 된다.

황금과 세상 재미들과 쾌락이 인생의 목적이면?
그의 인생은 거기서 끝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참된 생명- 영원한 생명을 내 존재의 참된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이 땅의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마침내 그 영생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 만큼 다르다!
하나님의 사람과 세상 사람들의 존재는, 인생은 !

‘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 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로마서 1>’ 

 *******************************
황금만능주의 가득한 이 미국 땅에 살면서,
오늘 저와 여러분은 무엇을 쫓아 살아가고 있는지를 늘 깊이 생각해야만 한다.

혹시라도 한 눈을 팔거나 잠시 황금이 눈이 멀어 있을 때-,
좋으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눈을 씻어주시기를 원하며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두시지 않기를! 기도하고 소원한다.

지금 여러분의 인생은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가?

지금 여러분의 두 손은 무엇을 붙들고 있는가?

지금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과 물질과 재능들을 어디에 사용하고 사시는가?


바로 그것이, 지금 여러분이 향하여 달려가는 인생의 목적지이다.

어디인가?         과연................

        아직도, 이 세상인가? . . .
        
        아니면 여러분을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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