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부터의 북방여정은 새로운 chapter가 시작되었다.

 

2009년 하나님이 품게하신 Vision과 계획은

식량뿐만 아니라 필요한 약품들을 공급하는 일...

 

그리고 하나님은 조중국경에서 한분을 만나게하셨고

2010년부터는 그를 통해 하시는 Kingdom project에 all in 하게 되었다.

 

 

 

주로 약초들의 액기스를 만드는 이전 제약공장 설비들

 

라진과 선봉 지역의 79개 학교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약품들을 공급해주는 일.

 

치료실 (양호실)을 set up해서 담당 간호사나 의사가 상주를 하고,

제약공장에서 만든 약품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일...

 

우리 아이들에겐 얼마나 필요한, 도움되는 일인지 모른다. 

 

 

 

 

 

 

 

마을마다 있는 진료소는 보건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오래된 건물들을 보수하고 약품들을 공급해서,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받는다

 

 

선봉인민병원의 치료치료실 모습.

이 또한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마련해주었다...

 

 

 

 

이 모든 일이 가능했던 것은, 약학박사( Ph. D) 이수진선생의 헌신...

그녀는 21년의 세월을 중국(연변과기대)과 북한땅에서 헌신했다.

무소유.

오직 예수님 한분으로 

주께 청춘을 바친 귀한 여종...

 

하나님은 이런 자녀들을 통해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고 계신다...

 

 

귀하고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

 

 

약을 처방받은 아이들의 명단들과 약품대장들을 빼곡히 기록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