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은 김정은 시대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해.

이 때부터 북한의 본격적인 변화는 시작되었다. 

 

그 땅의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품은 귀한 부부와, 섬기는 교회 장로님을 모시고 갔던 축복의 여정....

 

 

 

중국 도문이 특별한 이유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뒷편이 바로 북한 땅 ( 온성군 남양)이기 때문이다. 이 다리를 통해 조중(조선과 중국)간의 많은 무역과 왕래가 가능하다. 

 

 

 

 

모든 선전물들은 새로운 영도자의 시대를 알리는 내용들로 바뀌었다. 

 

 

 

 

 

 

사랑의 손길속에 그 어느곳 아이들보다도 건강하고 밝은 유치원 아이들 :) 

 

 

 

그 땅에 필요한 100여가지의 약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가 묵은 숙소위엔 대형 전광판까지!   저녁이면 각종 영상물들을 보러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 땅의 크나 큰 변화.

 

 

 

 

라선(라진.선봉) 방문은 

중국 연길에서 훈춘을 거쳐 궐하 세관을 통해 북한 원정리로 자동차로 들어간다.

미국여권엔 아무것도 남는 것 없이, 이 출입국 수속표 한장으로 드나든다... 

 

 

이 날.

마지막 떠나오는 길

우리 곁을 서성거리던 ...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

눈에 밟히는 이 자그마한 아이는 13살이라 해

우리를 놀라게 했다...

 

많아야 6-7살 쯤 되었을까

.. 생각했었는데.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