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8-21 주일말씀 - 8복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2011.08.22 21:18
산상수훈 中 팔복 강해 3. 온유한 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늘의 복’ 가운데 3번째 축복은? 온유한 사람이 받는 축복이다.
온유하다는 건 어떤 것일까? 사전의 뜻은 온화하고 온순함 ...
그래서 흔히 우리는 성격적으로 온순한 사람을 가리켜서 온유한 사람이다 - 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경이 말씀하는 온유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온유와는 조금 다르다.
‘온유’의 헬라어 원어는 ‘프라우스 πραuς’다.
이 단어는 야생마를 길들이는 과정에서 쓰여지는 단어다.
처음에는 사납고 통제가 안되는 거친 야생마가 긴 세월 훈련을 받아서 주인에게 길들여지고 온순해질 때 - 그래서 이제는 주인의 명령에 잘 따르고 순종할 때 기분이 좋아서 “됐다”라고 할 때?
이 ‘프라우스’란 단어를 썼다.
따라서 오늘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온유란?
우리의 타고난 모든 본능과 감정을 제어할 수 있게 된, 훈련된 신앙 인격을 말하는 것이다...
1. 온유는? 우리 예수님의 성품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우리 예수님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능력을 정말 필요한 때만 쓰시는 분이셨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고 조롱할 때에도 주님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기 유익을 위해서 화를 내신 일이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예수님도 분노하셨다.
하나님의 성전이 강도의 굴처럼 되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이 장사꾼들의 사업장이 되어 버린 것을 보시고 대노하셔서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장사꾼들을 쫓아내셨다.
또 거룩한 종교지도자들이었던 바리새인들이,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불행한 자리로 끌고 가는 것을 볼 때 그들을 향해서는 ‘독사의 자식들아, 뱀의 새끼들아’라는 저주를 퍼부으시면서 화를 내셨다.
하지만? 예수님은 온유하신 분이다.
온유함이란? 무기력하고 무조건 순복하는 연약함이 아니다. 오히려 온유함이란?
그 내면의 강인함으로 인해서- 모든 화와 분을 control 할 줄 아는 진정한 강함이다.
마치 우리 성도가 소유하고 있는 ‘진정한 자유’ 처럼!
☛ 우리의 자유함은? 세상의 자유나 방종과는 다르다.
우리 성도는 십자가의 은혜앞에서, 나의 것을 포기할 줄 알고 그만둘 줄 아는 ‘자유’를 누린다.
나 하고 싶은대로 하는 자유가 아닌- 나의 권리를 포기하는, 주님앞에 내 권리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자유.... 불편하고 괴로울 수도 있지만? 기꺼이 내 몫의 십자가를 기꺼이 짊어 지는 자유다. 아멘? 온유함도 바로 그와 같다. 내가 얼마든지 화 낼수 있고 분노할 수도 있지만?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따라서 - 나는 온유함을 선택한다. 말에도, 행동에도, 범사에..
☛ 사랑하는 여러분. 어떻게 하면 저와 여러분은 ‘온유함’의 축복을 소유할 수 있을까?
2. 온유는? 사랑의 속성이다.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내가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잠겨 있을 때에 - 비로서 저와 여러분은 온유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온유해지지 않던가? 내가 생명다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고 분을 내게 되던가? No way .. 끝까지 참고 이해하고 품게 된다, 그게 사랑의 힘이다.
부부간에도, 자녀를 향해서도, 또한 사랑하는 연인들도 그렇다.
사랑하니까? 온유함으로 받아주고 이해하고 참는게다.
-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기억하라.
언제부턴가 내게서 온유함이 사라지고, 분과 독과 화가 샘 솟거든?
지금 내가 하나님의 사랑에서 멀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으라! 속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라.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회복하라! 기도를 회복하고, 말씀을 회복하라!
은혜를 떠나서는 - 우린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을 잊지말자 !!
(엡 4:1~2) 『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완전히)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
3. 온유는? 성령의 열매!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갈수록 나타나는게 있다. 바로 성령의 열매다.
성령의 은사는? 각기 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성령의 열매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에게 다 나타나는 열매다. 성령님과 함께 살면- 저와 여러분의 신앙/인격엔? 반드시 이 열매들이 나타난다. 온유함은?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다 :) ....
☛ 즉, 결론적으로? 온유함의 신앙 인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 성령의 역사로 만들어지는 ‘하늘의 성품’이? 바로 온유(신앙인격)이다 !!!
야생마가 길들여지는데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듯이.. 저와 여러분 또한? 진정한 신앙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 예수님의 성품 중의 하나인 이 온유함이.. 성령의 열매로 맺히게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That is a real Blessing ! Jesus said Today.
* 대표적인 성경 인물? 모세!
...출2장/ 자기 백성 유대인을 때리는 애굽인을 쳐죽여 모래에 파뭍어버릴 만큼 화끈했던 사람 ^^;; .. 그런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기 40년,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면서?
(민 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된다!
☛ 여러분. 사람이 바뀐다. 사람이 변한다. 완전히. 하나님 만나면? 하나님이 바꾸신다. 놀랍게...
그것이 기적이다. 저와 여러분이. 용서받은 죄인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뀐다.. 할렐루야 !!!
*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도 우레의 아들들이 있었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
(막 3: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얼마나 급하고 화끈했으면, 우리 예수님이 ‘천둥의 아들들’ 이라 부르셨을까? ^^! They were ! 예루살렘 올라가시던 길에, 사마리아의 한 마을에 들렀을 때 그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받아들이지 않은적이 있었다.
그러자, (눅 9: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그래서?
예수님께 혼~이 난 적이 있는 이들... 그런 요한이? 요한복음과 계시록의 ‘사랑의 사도’가 된다...
☛역설적인 Joke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기적은, 예수님을 믿고도 변하지 않는 사람 ^^!!‘
-맞는 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온유한 하나님의 사람은 땅을 기업(유산)으로 받는다고 예수님 말씀하셨다.. 땅을? 이 말씀 생각할 때 생각나는 이야기는 이삭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참 온유한 성품을 지닌 하나님의 사람처럼 보인다. 아버지가 자신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기 위해, 자신을 묶고.. 자기 심장에 칼을 내려 꽃을 때에도.. 이삭은 가만히 있었다. 팔팔한 10대 후반의 청년이었는데 !!!...
이후 이삭의 삶속에서도(창26)- 이삭은 자신이 판 우물을 남이 빼앗으면? 싸우지 않고 조용히 옮겨가서 또 우물을 팠다.. 싸울 힘이 없었거나 그럴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었다. 이삭은 참 온유한 성품의 사람이다. 그런 이삭은? 하나님의 은총가운데 가는 곳마다 우물을 파면? 물이 콸콸나왔다..
그가 살던 시대, 그 땅 - 절대적으로 소중했던 우물물 ... 이삭은 거부가 되고, 주위 나라 왕들이 먼저 와서 친선을 맺었다.. 온유한 사람은 적도 감동시킨다.
온유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지닌 사람이다.
진정 온유한 사람, 진정 축복의 사람이 아닌가?
온유한 하나님의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 땅을 (earth) 유업(inherit)으로 주실 것이다! 약속의 말씀처럼 ! 아멘? 할렐루야 !!!
*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여러분의 혈기. 다툼. 시기. 질투. 화. 복수. 싸움. 논쟁. 전쟁...
이제 떠나라.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할 수 있어서- 우리 하나님 자녀, 성령의 사람이기에!
능히 온유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 그래서? 땅을 기업으로 받자.
하늘의 처소도, 또한 이 땅(삶)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의 기업을 누리자...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온유한 하늘 백성들을 위해 이 땅을 예비하시고, 이 땅을 하나님의 유업으로 받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자녀들을 기다리심을 믿노라 !!! 할렐루야 -
저와 여러분의 삶이 - 이 온유함의 은혜와 축복, 성령의 열매가 아름답게 맺히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