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상수훈 강해 2. 8복 #2 - 애통하는 자의 복
2011.08.03 17:13
산상수훈 中 팔복 강해 2. 애통하는 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 5:3>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8복의 비밀. 예수님의 성품.
그 중 첫 번째 심령의 가난함 Poor in Spirit은? 하나님 나라의 가장 큰 물줄기라는 것을 우린 지난 주일 깨달았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늘의 축복은?
그 밑바닥에, 예수님의 이 낮아지심의 은혜와 가난해지심의 은총이 함께 흘러서 우리 영혼에 들어오신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큰 변화? ‘겸손’..& ‘평강’ :)
하늘나라의 가장 큰 비밀 ... 낮아짐.. 가난해짐.. 섬김.. 나눔.. 사랑.. 희생.. 수고 ..생명 ^^! 모두 다
그 중 오늘 두 번째 복? 애통하는 자가 받는 복이다.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애통하는 자? 슬퍼하는 자. 통곡하는 자...
과연 그런가? 이해되는가? 이 말씀... 이해하기 어려운 ^^;; 쉽게 납득할 수 있는 말씀 아니다.
슬픔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모든 슬픔이 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우울증으로 괴롭고 슬퍼 우는 사람의 애통함은? 복 있는 애통함 아니다.
나의 이기적인 야망/목표가 좌절되서 우는 것도 복이 있는 애통함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우는 애통함도? 그 자체가 복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어떤 애통함이 -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복이란 말인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복 있는 자의 애통함이란 어떠한 슬픔/애통함을 말하는 것인가?
1. 그것은 첫 번째 복, 심령이 가난한데서 비롯되는 애통함이다.
Poor in Spirit. 가난한 심령이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났을 때 깨닫게 되는 은혜라고 설명했다.
내가 제일 인줄 알고 사는 대부분의 인생들이? 나 중심으로 살던 우리 인생들이 -
지극히 크신 하나님을 만날 때 깨닫는. 한없이 작고 미약한 나 자신의 연약함과 어리석음, 무능함...
그리고 - 하나님앞에서 드러나는 내 수많은 죄악들과 어리석음들 ! ... 그것 때문에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앞에서 부끄러워하고 아파하며 애통하게 되었던가?
회개하며.. 통회자복하는 은혜와 거듭남의 과정 - 그 애통과 슬픔은? 진정 복인게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서
☛ 은혜 중의 은혜는? 내가 죄인이란 걸 깨닫는 은혜 ! 나는 소망 없음을 깨닫는 은혜!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붙들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는.. 아는 것!
그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 언제나 애통함이 있을 수 밖에 없는게다...
이 아픔, 고통, 애통함을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1-24)
나의 죄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슬픔. 매일. 순간마다. 하나님앞에서 나 자신을 돌아볼 때?
우리는 애통하지 않을 수 없는 죄악들을 발견하고... 품지 말아야 할 생각을 품었고,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을 했었고, 사랑으로 좀 더 잘해 주었어야 했는데.. 그리 하지 못했음을 깨달을 때. 우리는 슬퍼하고 애통한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 그 애통하는 마음이. 하늘의 복 - 하나님의 축복이라 하신다:) 아멘? yes.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예수님의 마음. 가난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스스로 가난하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 - 그분의 사랑, 십자가의 은혜로 ‘부요케’ 된 저와 여러분. 천국 시민권을 받은 우리...
그런 하나님 자녀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는 ‘성령님’ !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14:16,17>
왜 하나님의 사람들은 애통하게 되며? 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을까?
바로 내 안에, 나와 영원히 함께 계시는 이 ‘성령님’으로 인해? 애통하고 슬퍼하는 것이니까.
2. Mourn of Compassion
지난 주간 조국의 서울엔 역사상 가장 많은 폭우가 내렸다. 상상 못할 참혹한 모습들..
산사태로 죽고 ... 계곡물에 떠내려가 죽고 ..하지만? 그 모습들 보면서 같이 통곡하고 울었던 분 있으신가? .. 가슴 아프고, 안타깝고 기분도 우울하지만 .. 같이 통곡하진 않았다.
왜? 내 가족이나 친구들, 내가 아는 사람들이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만일 내 가족들이.. 자녀나 부모나 친지나 사랑하는 사람이 거기 있었다면?
우린 함께 뒹굴면서 통곡하고 애통해 했을게다... right ? 그런데,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시면?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의 아픔이 나에게 그대로 전해져온다...
‘하나님의 심정. 아버지의 마음’ 때문에 애통하고 슬퍼하는 사람은... 하늘의 축복 받은 사람 !!!
이번 수요일에 7명의 청년들과 북한 땅엘 들어간다. TOD 청년들... 그 마음을 받았다.
But 아직도, 그 망해야 할 땅/나라에 왜 들어가냐고? 왜 도와주냐고 .. 탐탁치 않아하는 사람들 있다.
하지만? 그 땅과 북한 동족들을 그냥 구경만 하고 앉아 있을 수 없는 ‘마음’이 있는 사람도 있다.
누가 죽어나가나 보다... 아이구 참 불쌍하네? 쯔쯔쯪 .. 혀만 차고 마는 사람들, 대부분이다.
그런데? 요14장 말씀처럼 이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보는게 달라진다. 느낌이 달라진다.
다른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이.. 그대로 내 것으로 전해져 온다. 그건 바로 우리 예수님의 마음이다.
Compassion of GOD - 함께 아파함 이라는 하나님의 단어. 그게 온다.....
이번에 NK 함께 가는 청년 가운데는 한국 사람이 아닌 Daris 라는 청년이 있다.
어느날 갑자기 - 예배드리다가, 북한을 향한 하늘 아버지의 마음이 들어왔단다.
기도만 하면.. 예배만 드리면.. 북한을 향한 기도가 나오고.. 눈물이 나온단다.
지금 이런 하나님의 눈물과 아픔, 애통함을 나눠받은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래서,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성도들이 -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서, 그 땅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마음을 모으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어려움 당해있는 동족들을 돕고 있다 ...
‘성령님의 역사’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거대한 가족’이 생긴다는 뜻이다 ^^!
One Big happy Family with Abba Father - that's Christian ...Amen ?
이 아버지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 서로 서로를 돌아보기 원하신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4,35)
이제 저희는 모두? 내 안에서 형제, 자매이니까 서로 돌보고 품고 사랑하라 하신다.
(빌2:3,4)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하신다. . . . 아버지의 기쁨은? 자녀들이, 서로 서로 돌보고 사랑하며 나누며 사는게 아닌가? ...
2008년 5월 중국 스촨성에 대지진이 나서 순식간에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을 때 일이 생각난다.
나는 그 때, 북한 동족들이 당하고 있는 어려움과 특별히 중국 땅에서 보호받지 못해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탈북 동족들 때문에 참 아파하고 있을 때였다.. 향숙이 입양문제도 & ...
지진 현장에 간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그 참혹한 현장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TV를 통해서 보았다...
자기 나라 백성들의 비극앞에서는 눈물을 흘리는데 .. 왜 지금도 그 나라에서 짐승처럼 쫒기고 잡히고 팔리고 학대받는 우리 동족들에게는 무관심한가? - 하는 분노가 치솟아 올라왔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가족, 내 핏줄, 내 자녀, 내 교회, 내 민족은 끔직이 챙기고 돌보면서?
다른 가족, 이웃, 타 교회, 타 민족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야박하고 모멸차게 대하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영 -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말은 우리가 - 결코 ‘하나님의 자녀’일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여 우리 기억하자.
예수님의 마음 ... Poor in Spirit ... Humble heart, Compassionate heart for me..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엔 지금도 끊임없이 비극과 참극이 매일 매일 일어난다.
지난 22일. 노벨상을 주는 나라. 노르웨이에서 한 남자가 80명 가까이를 죽였다. 더 공포스러운 건, 조금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그 모습... 어디 그 뿐인가? 세계적으로 매년마다 성적 노예로 팔리는 아이들만 수 백만명에, 수백억불의 돈이 오고가는 죄악가득한 이 세상!
☛ Exodus Cry... 3천만명+의 현대판 노예들(2억까지?..). 80% 성노예..50%는 어린이들..
; http://www.youtube.com/watch?v=doJidV3CNEA - 꼭 보시기 바랍니다 ...
400년전 합법적 노예 사고 팔 때보다도 훨씬 많은! 상상못할 끔찍한 이 세상을 보면서.
우리 하나님 얼마나 애통해 하실까?
...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진정,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로서 저와 여러분은
얼마나 애통할 일이 많은지! 세상에 가득한 죄 - 이젠 넘쳐나는 죄악들로 인한 참혹한 일들을 보며...
우리 진실로 애통하며 하나님께 중보하는 하늘 백성들이 되기를.
요 16:20,2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의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약 4:9,10)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Grieve, mourn and wail. Change your laughter to mourning and your joy to gloom. Humble yourselves before the Lord, and he will lift you up.
우리 안에 계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근심하며 안타까워 하며 애통하는 그 모든 일들이 -
하늘의 복. 하나님 주시는 은혜의 축복임을 알아, 기꺼이 애통하며 통곡하며 중보하며 살자.
이 땅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심정으로 애통하는 자녀들을 통해 - 오늘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고 계신다 ... 할렐루야!
예수님의 영성을 배우게 하소서. 주님의 겸손을 갖게 하소서.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주님의 손과 발 되어, 세상을 섬기게 하소서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